20대 애기엄마 문신 해도될까요
고민
|2013.07.22 14:31
조회 4,042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을 조금일찍해서 4살 이쁜딸있는 27살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문신하고싶어서 몇년전부터 고민이네요ㅜㅜ결혼하기전부터 하고싶었구요. 아직우리나라는 문신에 대해 관대하지못하다는 것도 알고 또 제가 애기엄마라서 애기엄마가 문신했다는것도 시댁쪽이랑 엄마들사이에서 안좋게볼까봐 얘기해본적두없는데 최근들어서 너무하고싶어요 ㅜㅜ 다른분들 생각이 궁굼해요 큰건아니고 손바닥크기 보다 작게 목아니면 손목하고싶은데 다른분들생각하기엔 애기엄마가 문신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베플초코크림|2013.07.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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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기엄만데 문신 있어요. 저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다녀서 거기서 하고 왔는데요. 한국이랑 미국이랑 좀 다르긴 해요. 미국은 워낙 문신이 흔하기도 하고 남한테 그렇게 지대한 관심이 없어서 아무도 신경 안 써요. 애기엄마가 담배를 피든 문신을 하든 다들 자기와 상관 없고 전적으로 그 사람의 선택이기에 아무도 뭐라 안 하죠. 근데 한국은 여자가... 남자가... 애기엄마가... 이런 사회적(?)인 역할을 주위에서 많이 강요하는 편이고 그 타이틀에 맞게 행동하지 않으면 간섭당하고 욕 먹죠. 저 같은 경우는 스러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 안 써요. 누구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남한테 감놔라 배놔라 오지랖 떠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그 사람들 하나하나 의식해고 눈치보고 비위 맞춰가며 살기란 불가능하거든요. 그 사람들이 저보고 수건라 하든 말든 내가 수건 아니면 된 거고 만약 그런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면 저는 법적 조치를 취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한국에서만 자란 사람들은 남의 눈치 안 보고 살아가기란 불가능이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는 돼요.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에요. 남이 뭐라고 하든 말든 난 내 갈 길 갈란다 VS 아무래도 눈치보이고 신경쓰이느니 그냥 사회가 원하는 대로 맞춰 살겠다. 전자면 문신 하시는거고 후자면 안 하시면 되겠죠. 글구 우리나라는 이분법이 워낙 심해서 뚱뚱해도 욕하고 문신 있어도 욕하고 못생겨도 욕하고 성형해도 욕하고... 뭘 해도 좋은 소린 듣기 힘들구요.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 보고 꼬우면 살 빼라는 말도 안 되는 강요를 하잖아요? 욕 먹기 싫으면 살 빼라...이러는데 그게 말도 안 되긴 하지만 한국에서 살려면 욕 먹는 걸 감수하든지 아님 살을 빼든지 둘 중 하나에요. 욕하는 사람들보고 욕 하지 말라고 해도 안 바뀌니까요. 문신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심 되요. 욕먹는 걸 감수하든지 아님 문신을 하지 말든지. 그게 한국에서 살아가는 방법이더라구요.
- 베플ㄱ그래서|2013.07.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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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으시면하세요 대한민국은 너무틀에박힌고정관념때문에답답하네요 여잔 문신하면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