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반가워여 훈남훈녀 여뎌분들(사실 흔남흔녀하고 싶었지만 내가 훈녀되고싶으므로 훈녀)후 일단 제목에서 보셨듯이 오빠썰 풀려고 그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갑자기 웃기네 전 오빠 생각만 해도 너무 조화여..^^.. 좋다.. 하하. (영혼없음) 자그럼 시작할게요 이얍!!
(자동음슴체)
1. 오빠랑 나랑은 세살차이가 남 난 열일곱 오빤 스물 됐는데 오빠 중3이고 나 초6 할머니댁에 놀러갔엇음ㅇㅇ 그때가 가을인가 그랬을거임 감이 열린걸 보면ㅇㅇ 할머니댁에 감나무 하나가 있는데 그 밑이 엄청난 언덕임 싄나게 자전거로 달릴수 있는 그런 언덕이라 신나서 오빠랑 자전거 하나씩 끌고 나와서 씽씽 달리고 있었음 한참 폭주족으로 빙의해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으악!!! 소리가 나는거임 깜짝놀라서 왜그래!!하고 뒤돌아 봤는데 오빠가 안경을 씀 근데 감나무 밑에서 탔다고 했잖슴? 너무나도 잘 익은 감이 예의없이 오빠 위로 뚝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안경 사이로 감이 들어간ㄱ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안경과 눈 사이로 감이 들어가있는 그런 귀여운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음 여전히 소리를 지르며 (발그림 미안해여....) 신나게 달려 오예~!!!!!!!!!! 그리고 그날 울면서 집으로 뛰쳐가서 세수했다는 소문이 있음
2. 영화 화이트가 나왔을때임 그 화이트에 나온 배우중 한명이 우리 중학교를 다녀서 기념으로 보러 갔는데 오빠를 만남! 오빠 그때 티아라 은정 좋아해서 은정 보러온듯 아무튼 만나서 같이 보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치고 보는 내내 옆에서 계속 소리지름 창피하게.. 막 내 손잡고 살려줘 지현아.... 지현아 살려줘... 해가면서 우름;;;;;;;; 아;;;;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창피해서 소름이;;;;; 공포영화 즐겨보지 않는 나도 얌전히 잘 보는데 다 큰 사내가 옆에서 후;;;;;;;;; 영화 끝나고 나와서 왜 그랬어? 라면서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겁나 뻔뻔하게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내가 뭘? 하는 오빠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 뒤지게 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질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관 안에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망신이란 망신은 다 줘놓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내가 뭘? ㅋ.....아오
3. 우리 오빠분이 굉장히 예의없는 장을 가진 사람인데 추석 때였음 기껏 열심히 전 부쳐놓은거 옆에서 계속 훔쳐 먹더니 결국엔 예의없는 장이 화가나서 장염에 걸리고 말았음 진짜 화장실을 쉴새없이 들락날락 거리다 탈수증세 보여서 응급실 실려감ㅎㅎ..... 응급실 가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했나봄 나 무슨 드라마 보는줄 옆에 그 뭐라해야되지....? 의사도 아니고 간호사도 아닌 분.. 옆에 그냥 앉아 계신분.. 그렇게 칭합시다 그 분 머리 잡고 소리 지르면서 "똥이...!!! 똥이 나올 것 같아요..!!!!!!!!!!!" 아.. 우리 오라버니는.. 그렇게.. 산통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머리채 잡힌 분은 환자분 놓으세요!! 놓으세요!! 병원 다 왔으니까 얼른 놓으세요!!를 다급하게 외침 앰블란스 안에서 그렇게 쇼를 해놓고 드디어 병원 도착했는데 도착 하자마자 하는말이 "선생님 저 관장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몸에 있는 똥이란 똥은 다 빼내주세요....." 아...... 창피해..............
4. 우리오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엄청난 아이돌 덕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요새 핫한 exo....♥를 좋아하고 오빠도 요새핫한 걸스데이...♥를 굉장히 좋아함 근데 우리 지역에 걸스데이가 온다는 소식이 들려옴 난 정말 민아언니가 보고 싶었으므로 거길 뛰쳐감 가기전에 오빠한테 "오빠도 올꺼야?" 했더니 오빠가 "거길 뭐하러가 안가" 했음 그래서 왠일로 저렇게 쿨내가 나냐 하고선 걸스데이 언니야들이 온다는 곳으로 향함 막 무슨 조그만 트럭? 같은거 있고 거기가 걸스데이 무대라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뒤라서 잘 안보이는데..ㅠㅠㅠㅠㅠㅠㅠ한 40분 서있었나? 그랬는데 걸스데이가옴!!!!!!!!! 민아가 너무 예뻤음!!!!!!!!!!!!! 아니 솔직히 민아보다 유라가 더 예뻤음!!!!!!!!!! 나 순간 레즈 될뻔함.. 암튼 그래서 여자 대통령하는데 옆에서 누가 계속 시끄럽게 "혜리야!!!!!!!!!!!!!!!!!!!!! 혜리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 이게 바로 삼촌팬이구나 하고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 돌렸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거임 잘 안보여서 까치발 들고 계속 쳐다봤는데 그 짐승같은 혜리야!!!!!!!!!!!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오빠였음 ㅋ..... 안 온다더니.... 안온다고 그렇게 집에서 허세 부리더니... 결국엔 와서 저렇게 창피하게 혜리야를 외치는... Aㅏ..... 오빠는 오늘도 너무나 창피하다. 집에 와서 ""오빠의 열정적인 모습은 17년만에 처음이었어" 했더니 오빠 진심으로 죽고싶다는 표정으로 "너.... 봤냐...?" 응 미안 보고말았어
5. 우리 오빠가 이런말 하기 너무나도 창피한데 연예인 지망생임.... 믿기 힘들지만 연예인 지망생임.. 근데 더 믿기 싫은건 노래를 너무 잘함 기타도 너무 잘침 화남;;;;; 인정하기 싫음;; 아무튼 그래서 한*예술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했는데 이번 졸업생에 fx 크리스탈, 비투비 정일훈, 비에이피 종업이 있음 더 있는데 까먹.. 아무튼 그랬는데 오빠 졸업식 가고 싶었음 솔직히 크리스탈 보러ㅋ.. 얼마나 예쁠지 보고싶었음 근데 우리 중학교 졸업식 날짜랑 겹쳐서 못감 유유 우리 엄마는 오빠네 학교 가시고 아부지는 회사 잠깐 빠져서 우리 학교를 오셨음 졸업식 끝나고 다들 짜장면 먹으러 갈 때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은 한우를 먹으러감! 고기 먹으면서 오빠한테 "오빠 크리스탈 왔어? 봤어? 어땠어?" 하면서 실물 후기를 물어봄 그랬더니 오빠가 풀린 눈을 하고서는 "야 나 수정이 오늘 처음 봤는데 진짜 예뻐" 하는거임 그래.. 예쁘겠지.. 얼마나 예쁘냐고 물어봤더니 사교성 좋은 우리 오빠는 처음 본 주제에 가서 친한척을 했다함.. "안녕 수정아?" 했더니 크리스탈이 당황하면서 "어? 아.. 안녕...." 아................................. 우리 수정 언니한테 왜 그래....... 창피하게.. 그냥 가만히 있어... 보고만 있으라고..........
6. 내 취미가 오빠 어깨 깨무는거임 아니 사람 어깨 깨무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걸 보고는 우리 오빠가 애정결핍이라고 한달동안 날 피한적이 있음 나쁜노무새키
한번은 고기집에서 곱창 먹다가 곱창이 너무 안 익어서 승질나갖고 오빠 어깨 앙앙앙앙아하면서 이로 긁다가 콱 깨물었는데 오빠가 돌고래 소리를 냈음 처음 느낌 와.. 우리오빠.. 샤우팅 쩌는데..?
오빠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더 콱 깨물음 그랬더니 오빠가 숟가락으로 이마에 강스파이크 날려서 일주일동안 이마에 파란색 혹을 달고 다녔었음 암튼 그랬는데 한 이틀인가 있다가 오빠가 샤워하고 민소매 티셔츠만 입고 나오더니 씩씩 거리면서 어깨를 보여주는거임 봤는데 내가 깨물었던 부위에 보라색으로 피멍이 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미친게 그거 보니까 한번 더 깨물고 싶어서 달려가서 깨물음 오빠가 아프다고 이마 밀어내고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욕하고 엄마가 뜯어 말려도 깨문 어깨를 놓지를 않았는데 뭔가 피 비릿한 맛 나서 드디어 놨음 그랬더니 이빨 자국으로 구멍이 뻥뻥 뚫려서 피가 줄줄 나오는거임 아......... 미쳤다.... 입안에 남아있는 피 맛을 느끼면서 냠냠거렸더니 오빠가 눈물 맺힌 눈으로 그날 나를 엄청나게 팸 오빠한테 그렇게 얻어 터진적은 처음이라서 미안하다고 우름ㅎ.. 내가 여기서 안 울면 오빠가 나를 얼마나 때릴지 몰랐기에 엉엉 우름 우알아아아ㅏㅇ오ㅇ빠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했더니 오빠도 미안했는지 갑자기 주저 앉아서 나 끌어안고 같이 우름 오빠도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아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가 그거보고 벙쪄서 내 새끼들이지만 참 신기하다고 했었음
7. 내가 파랑새 사이트에서 밤에 혼자 다닐 때 절대 힘없이 걷지 말라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샤이니 셜록을 추라는 그런 글을 봤음 그리고 그날 학원이 아홉신가 그때 끝나서 집에 오는데 우리집 가려면 골목길 두개를 건너가야함 첫번째 골목길은 아무탈없이 무사히 건너왔음 근데 두번째 골목길에서 담배냄새 나고 막 무서운 일진무리들이 있는거임 심지어 남자들인거임ㄷㄷㄷㄷㄷㄷㄷㄷ개쫄아서 진짜 조용히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야 이러는거임 순간 파랑새 사이트에서 봤던 글이 떠오르고 내가 여기서 대답을 하면 저 인간들이 날 가만 안두겠지 하는 생각이 그 짧은 시간에 확 들었음 그래서 소리 지르면서 샤이니의 셜록 춤을 추면서 집 앞까지 옴.. 이제 됐겠지? 하고 뒤를 딱 돌아봤는데 그 일진 무리중 한명이 박수 치면서 나오는거임 뭐야 저 보석은.. 하고 쳐다봤는데 그 박수치던 놈은 우리 오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수치면서 뭐라 했는줄 앎? "멋져 샤이니 종현인줄 알았어"
8. 친구랑 만나기로한 장소가 좀 멀어서 버스를 타러 가고 있었음 15분을 기다려서 땀 뻘뻘 흘리고 탔는데 교통카드 딱 대니까 "잔액이 부족합니다" 하는거임 지갑을 딱 열었는데 맙소사 만원짜리 밖에 없어서 아저씨한테 만원밖에 없는데 어떡하냐 했더니 그냥 내라는거임 그래서 그 입구에 만원을 집어 넣었더니 거스름돈 구천원이 백원짜리로 우수수수수 나오는거임ㅠㅠㅠㅠㅠㅠ아.. 창피하게 그거 다 주워담고 지갑에 넣었더니 지갑 겁나 무겁고 빵빵해진거ㅠㅠ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정말 너무 창피해서 고개 숙이고 자리 잡았는데 오빠한테 문자가옴 "100원짜리 구천원 많이 무거움?" 이렇게 온거임 그래서 뭐야 하고 앞을 딱 봤더니 오빠놈이 기사 아저씨 뒷자리에 앉아서 날 보고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음 아... 다 보고 있었어? 그럼 좀 찍어주지 거기서 뭐하고 있었냐...?
9. 이건 좀 오빠가 멋있게 보였던 순간인데 우리 오빠가 고2때 치킨집에서 알바를 했었음 돈 벌겠다고 ㅇㅇ 그래서 나는 치킨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오빠 집에 오기전에 치킨 좀 갖고 오라했더니 오빠가 바쁘니까 꺼지라고 욕을 바가지로 했음 삐쳐서 집에 오기만해봐라 말 한마디도 안할거야 하고 있었는데 두시간정도 있다 오빠한테 전화가 온거임 승질나서 안 받으려다 그냥 받았더니 오빠가 문 좀 열어놓고 있으라 해서 싫다고 오빠가 알아서 들어오라고 막 그랬더니 화내면서 빨리 열어놓으라길래 아 왜 화내냐고 같이 화내다 문 열어놓고 있엇는데 3분 있다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는거임 뭔가하고 내다봤더니 오빠가 양손에 두봉지씩 치킨을 챙겨옴/부끄/ 멋지당.. 진짜 감동 먹어서 오빠 끌어안고 볼에다 마구 뽀뽀를 했다가 또 얻어터짐 징그럽게 뭔 짓이냐고 하하! 우리 남매에게 달달이란 없다!
10. 오빠랑 나랑 실험정신이 강한데 라면 끓여서 국물은 다 버리고 초고추장이랑 식초를 섞어서 라면을 비벼 먹었음 근데 진짜 한입 먹었는데 도저히 못 먹겠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다시 냄비에 넣고 끓임 다시 초고추장을 꺼내서 투척 시킨다음에 냉장고에 묵혀둔 오징어를 꺼내서 그 안에 송송 썰어서 넣음 색깔이랑 냄새가 진짜 너무나도 예술인거임 한참 끓이다 면 붏겠다 싶어서 불을 끄고 다시 시식을 했는데 진짜 한젓가락 입에 넣자마자 오빠가 내 얼굴에 라면을 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면 세수 오예~~~~~ 깜짝놀래서 아 진짜!!! 하면서 상을 뒤집어 엎었음 그래서 그 뜨거운 라면이 오빠한테 쏟아짐 오빠 허벅지 다 데여서 한동안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음 오빠 미안..............
11. 이건 좀 짧은데 오빠랑 나는 친구들한테 서로를 얘기할 때 동생이란 이름을 가진 우리집 잉꼬야 오빠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집 고슴도치야 이런식으로 소개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번에 오빠 친구가 집에 놀러온적이 있는데 겁나 황당하게 초면에 "어!! 잉꼬 안녕!!" 이러는거임 그래서 네? 이랬더니 "이름이 잉꼬인 동생아 안녕?" 저기 초면에 그런말 하셨으니까 저도 초면에 실례 좀 할게요 하고 들고 있던 주스를 오빠 친구한테 부어버렸음 하하 패기녀
어.. 분명히 나랑 오빠랑 얘기할 땐 엄청 웃겼는데 쓰고 보니까 하나도 안 웃교ㅕ 보여여.... 내가 글을 못 쓰나.... 오빠랑 너무 웃겨서 썰 좀 풀려 했더니.. 에라잇... 몇개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서 못씀니당..... 미안해여... 그래도 우리 남매 나름 웃긴데.. .웃기죠? 네.. 재미있게 봐주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