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긴 경남 창원입니다
동물학대로 보이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
저도 첨엔 이걸 동물학대로 까지 봐야하나 구조가능하나 했는데
오늘 좀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확실히 학대로 보여
구조가능한지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동네 입구 도로변에 단일건물 1층짜리로 전면 유리로 된
오토바이판매&수입차수리 상점이 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항상 지나는 길이지만 차로 지나다니고
걸어서 지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가족끼리 그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지나는데 남편이 저가게 보라고
남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그 가게앞을 매일 지나는데
가게에 고양이가 있다고 보라는겁니다
제가 고양이 좋아하고 옆에 아들도 있으니 구경하라고 한말이었는데
(저희 집에는 고양이 3마리, 강아지 1마리가 있습니다)
정말 문옆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더군요 페르시안으로 보이는
고양이 두마리였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미용해서 털도 박박 밀어놨구요
첨엔 생각없이 아이구 귀여워라 했는데 순간 눈에 들어온게
전시되있는 오토바이에 상처가 날까봐 그런지
고양이 두마리를 1M가량 되는 짧은 개목줄로 묶어놨더군요
바로 옆에 모래통이랑 사료그릇 놔두구요
실제로 끈도 짧고 위쪽으로 묶어놔서 움직일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옆 화장실, 사료 끝이더군요
(위 그림처럼 묶여있어요 발그림 죄송 사진을 찍으면 더 안타깝고
안되보이는 상황 전달이 확실히 될텐데 전면유리라 대놓고 사진 찍을 수가 없네요)
(저런식으로 되있어 제자리에서 모든 생활을 하는 상황)
고양이라면 우다다, 높이뛰기가 본능인 애들인데 하루종일 묶여서 움직이지
못하다니 너무 한거 아니냐며 학대아니냐 아 불쌍해...
하고 지나는데... 솔직히 그 정도가지고 신고가 될거같지도 않고 구조가 될거 같지도
않아서 그냥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지 ㅠㅠ 하고 억지로 기억에서 지울려고 했습니다
그게 몇주전인데.... 오늘 출근하다 충격받았네요
아침 출근길에 차로 지나치며 무심코 가게를 쳐다봤는데
잠긴 가게문옆으로 고양이들이 그대로 묶여있더군요
전 그래도 가게 일할때만 그렇겠지 문닫고 집에 데리고 가면 무슨 상관이냐했는데
알고보니 24시간을 그렇게 묶여서 제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는거였네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24시간 가게안에 묶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키울거면 왜 키우는거죠?
페르시안에 미용까지 한거보니 손님 보여주기용같은데 정말 너무 하네요
차라리 인형을 갖다놓지....
혹시 이거 어디 구조신청 할곳은 있는지 구조가능한지
그리고 동물학대에도 포함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너무 불쌍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