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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여자

요오오오오물 |2013.07.30 19:47
조회 1,263 |추천 3
안녕하세요.
매일 판만 보다가 직접 글을 쓰게 될줄이야..
제가 몇 달 잔 겪은 일인데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햇는데 생각을 할수록 점점 미스터리 해서 글을 씁니다.. 글 재주가 없어 그냥 끄적여도 이해해 주세요^^

*조금 길어요!!

저는 부산에사는 22살 여대생 입니다.
저는 친오빠 그리고 강아지와 자취를 하구잇구여
그리고 늦잠은 물론이고 잠이 다 깨도 그냥 침대에 누워 폰을 보거나 강아지랑 노는게 저의 주말 일상이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은 방광염도 염려되네요 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달전 금요일 오빠가 과에서 엠티를 가고 저 혼자 지내게 됬는데요

오빠 없이 금요일은 잠을 잤고 사건은 그다음날인 토요일에 11시~12시쯤 일어났습니다

여느 주말과 다름없이 침대에 누워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잇는데 누가 문을 다급하게 두드리는거에요 그러자 강아지는 문앞으로 뛰어갓고 저도 누군가 해서 문앞으로 갔습니다

제가"누구세요?"라고 하니까
문밖에서는 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무슨 말을 하는데 두드리는 소리때문에 저는 목소리로 여자인 것만 알아차렸고 무슨말을 하는줄은 정확히 듣지 못햇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큰소리로 누구세요?라고 물엇지만 여전히 무슨말을 하는줄은 알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 며칠전에 우리집에 놀러온 오빠의 학교후배가 생각이나서 그 애인줄 알고 "아~ xx? 왠일이야?"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이게 왠일?!!!!!
처음보는 여자였습니다

(저희집 초인종이 가끔씩 작동을 안해서 저는 후배가 초인종을 눌럿는데 제가 반응이없어서 문을 두드린 거라고 생각했죠)

제가 문을 열자 그 여자는 다짜고짜 집으로 들어올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막으면서 누구냐고 하니까 다급한 목소리로 누가 자기를 죽일려고 한다고 자기를 구해달라면서 계속 저희 집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겁니다 ㅠㅠ

저는 그 짭은 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ㅠㅠ 제가 원래 상상같은걸 잘 하는 편이라 만약에 이여자를 무시햇다가 여자가 죽은채로 우리집 앞에서 발견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구해야 겟다는 생각에 그여자에게 현관을 허락했습니다

여자는 단정하다고는 말 못하는 머리에 전날에 술을 얼마나 먹엇는지 술냄새가 낫고 맨발이였습니다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을 보고 또 저의 상상력이 발동 햇습니다

옆집이나 뭐 같은층에 사는 사람인데 전날 술을 많이먹고 늦게 들어와서 아빠가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되게 많이 화를 내셔서 피해서 도망온건가?라구요...

그여자는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집 현관에 쪼구려 앉아 잠시만 앉아있다가 가겟다고 부탁을 햇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안고 그 여자가 진정되기만을 보다가 몇분 후 왜그러냐고 다시 물엇고 그러자 그 여자는 누가 자기를 죽이려고 해서 진짜 죽을거같아서 무서워서 도망을 왓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사세요?" 라고 물으니
"저 여기 사백..사백.. 근처에 살아요"
이렇게 말을 하는거에요

그때서야 이여자가 수상해보이더라구요

저희집은 4층인데 그여자가 실수로 없는 호수를 말하거나 저희집 호수를 말할까봐 근처에 산다고 얼버무린다는 생각이 들엇는데 결정적인건
"여기 4층 맞죠?" 라는 그 여자의 질문 때문이였습니다. 이 층에 살면 왜 4층이라고 물엇을까요?

조금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가 초봄이라 제가 오빠 깔깔이를 입고 잇엇고 현관에는 오빠의 워커가 놓여져 잇엇는데 그 여자가 혼자사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오빠랑 산다고 하니까 아 이거 깔깔이네요 하면서 말을 햇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몇분 잇다가 저 이제 한번 나가볼게요 하면서 문을 살짝 열어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하고 그여자는 저희 집을 나갔습니다

그 사건을 오빠한테 말하니까 미친x네 ㅋㅋㅋ 이렇게반응햇구요 저두 그냥 이상한 일이 일어났던 날이라고 생각햇는데 요즘 범죄 동영상같은게 페북에 많이 올라오니까 제가 겪은 일이 무서워 지더라구요 ㅠㅠ 그때 씨씨티비를 확인해 볼걸 이런 생각도 들구여 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여자는 같은층에 산다고 거짓말을 햇으며 만약 딴데 잇다가 죽음의 위협을 느꼈다면 그렇게 급한데 왜 4층 까지 올라왓을까요?

친구들이 만약 그여자가 그냥 태평하게 걸어와서 너네집 앞에서 다급한척 연기한거면 어쩔래 하면서 그러더라구요 ㅠㅠ 혹시 그여자가 제가 남자가 같이 산다는걸 확인해서 그냥 나간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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