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보고 정신 차리시길
주제파악좀
|2013.08.02 01:15
조회 637 |추천 0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이많으셔서 추석도 되었으니 몇가지 현실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결혼때문에 이번 명절에도 들들 볶였을 거 아닌가요? ㅋㅋ)본인은 전문적인 중매인은 아니지만 여러쌍을 결혼까지 맺어준 경험이 있는사람입니다. 아래의 몇가지 단락으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대체 남성 인구가 훨씬 많다고 하는데 왜 내 주변에는 괜찮은 남자가씨가 말랐을까?? 라는 궁금증이 자주 올라오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입니다.(이곳의 이용자가 대부분 여성분이고 글의 제목처럼 여성분의 관점에서 글을쓸 것이라 조금 많이? 네거티브적인 내용이 있어도 양해 바랍니다.) 1. 남녀성비율현재 결혼 적령기에 있는 20대 후반에서 30십대 초중반까지의 남녀성비율은 예상외로100(여성) : 105(남성) 정도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나이대의 여성들이 남초현상이극심하다고 배우고 듣고 자란 것에 비하면 의외로 대등한 수치라 생각됩니다. 위의 수치는 사회구조상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남녀비율로 불리우는 수치입니다. 2. 지역IMF를 이후로 대도시는 서비스업이 극도로 발달하고 농촌 이탈현상은 초고속으로진행되어 왔습니다. 또한 일부지역은 군사지역으로 공업지역으로 특성화를 시켜 중점 발전을 시켰고 지금도 그러하고 있습니다.도시의 특성상 서비스업이 발달한 곳에는 당연히 여성 비율이 많이 높습니다.반대로 군사지역 및 농,공업지역은 남성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지요. 여기서 서비스업이발달한 곳이라면 서울 및 광역시권들이 해당합니다.결과적으로 도시에는 여성이 농촌을 포함한 공업,군사지역에는 남성의 비율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왜 농촌남들을 결혼적령기에 있는 남성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냐는 논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도시녀가 농촌총각과의 결혼을 고려하거나, 꿈에라도 상상한 적이 없을테니 이와 관련된 논리들은 본 글에서 당연히 제외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3. 학력여성평등을 넘어서 요즘은 여성상위시대로 불리울만큼 여성의 사회진출 및 고학력은급격히 진행되었습니다. 당연히 여성이 진출하기 쉬운 서비스업 및 행정,회계,사무,연구직등에 해당하는 회사들은 대도시권에 집중되어 있지요. 또한 고학력을 가능하게 하는 대학들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결과 대도시에는 여성의 인구가 남성의 인구를 추월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의 남녀성비가 11(여성) : 남성(9)에 근접한 도시가 나올만큼 대도시는 남녀성비의 불균형이 커진 상황입니다. 4. 인식남녀가 서로 결혼에서 중시하는 관점은 차이가 명확하게 있습니다.남성의 경우1외모 / 2성격 / 3직업 / 4집안 / 5학력 등이고여성의 경우위의 순위에서 약간의 변동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능력 위주로 판단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성이지요.물론 성격의 경우 상황에 따라 1번으로 보시는 여성분도 많지는 않지만있기는 합니다. (성격을 중시하는 여성분들은, 제 느낌일지 모르지만대부분 경험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세한 것은 본 글의 주제와맞지 않은니 생략합니다.) 여기서 바로 문제가 한가지 있습니다. 남성 관점에서 여성을 볼 때 저 위의 순위가전부 장점이라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다는 겁니다.예를 들어 학력이 너무 고학력이거나 직업이나 집안이 지나치게 좋은 경우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여기서 결국 남성과 여성의 인식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가부장적인 시절의 가정에서 자란 남성들이 결혼 적령기에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자기가 집안을 이끌어가야한다는 인식이 강한 상황이지요.따라서 여성의 학력, 직업, 집안은 가장에 대한 내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요소,즉 서로간의 의사충돌 요소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 능력을 어느정도 갖춘 능력남이나 전문직등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그런 남성들은 자신과 동일한 선상이나 대등한 위치, 즉 자신의 위치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어 확실한 조건을 갖춘 여성을 찾는 경우, 혹은 본인을 철저하게 내조해 줄 여성을찾는 경우 딱 두 부류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확실한 조건을 갖춘 여성들은 찾기가 어렵다는 것에서 서로간의 인식 및 현실의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다만 여성보다 남성이 눈을 쉽게 낮출 수가 있는 것은 경제력에 대한 주도권을자신이 갖고 있다는 관점과 사회적인 시선이 나보다 못한 여성이 삶에서는 편할 수 있다는통념이 넓리 퍼져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만 여성은 그것이말처럼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고학력, 나이, 집안, 직업등 남성이 부담스럽게생각하는 네거티브적인 조건을 전부 갖추고 있음에도 그게 마이너스 요소인지를모르고 있다는 것과 특히,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현실이 그러하더라도 쉽게눈 높이를 조절할 수가 없게 됩니다. (여기서 다룰 내용은 아니지만 남성의 경우 결혼할 때 주변인에 대한 시선 의식은극히 제한적입니다. 뭐 이건 이글을 읽는 남성분이라면 무슨 얘기인지 알거라 봅니다.저기 위에 제시한 결혼의 조건에 대한 순위가 전부 본인들이 원하는 조건에대한 순위라고 믿고 있었다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 그건 사회에서 제시한결혼 조건의 일반적인 순위일 뿐입니다. 다만 사회에서 순위를 제시하니 본인들도 그렇다고 믿고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저 순위에 따라 높은 점수가 가능한 여성을 만나면 남성들은산술적으로 이건 성공한 만남, 즉 손해보지 않는 장사라 표현하는 것입니다.솔직히 저 순위들은 통상적으로 주변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민감도를 척도로한 순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적인 자기 자신의 조건은 아닌 겁니다.이건 여기서 세부적으로 거론할 것이 아니니 이만 생략합니다. 결과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회의 시선을 똑같이 의식하고 있지만여성의 경우 주변인에 대한 시선의식이 남성에 비하여복잡하고 다각적이라는 것입니다.흔한 얘기로 남자들은 이쁘냐 착하냐 정도에서 귀결되고 나머지는 옵션과같은 존재로 여기지만 여성들은 여러 측면에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것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 길어지니 여기서는 줄이겠습니다.) 5. 나이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성의 고학력과 사회진출이 늘어나게 되어 자연히결혼도 많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고학력의 여성들은 자신의 위치이상의 남성을 찾고 있지만 그 조건에 부합하는 남성들의 나이는 현실적으로빨라야 30대 중후반에나 가능하고 그런 남성들도 극히 일부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역으로 그런 조건의 남성들은이미 기혼자이거나 자신보다 많이 어린 여성들까지 포괄적으로 결혼상대자를 물색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자신이 능력이 되기에 여성의 능력적인 조건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다는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성의 조건중 차라리 나이가 어리고 외모와 성격을 갖추여성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서로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여성의 경우 그런 이상형의 남성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하며 연하의 남성들은그런 조건을 갖춘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이고조건을 갖춘 남성의 입장에서 일단 연상이나 나이가 많은 여성은 만남의 대상에서무조건 배제가 된다는 것과 연상의 여성은 아직까지 이상적이지않다라는 가치관이 널리 퍼져있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조건과 나이의 남자는 극히 제한적이다는 것과남성은 많게는 아래로 10살까지 포괄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에서 선택의 폭이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6. 통계의 오류어찌보면 지금의 여성들은 본인이 결혼을 고려할 시점에남초현상이 극도에 달하여 자신에게 구애하기 위한 쟁탈전이벌어질 것이라는 상상을하게 만든 것이 바로 이 통계의 간단한 오류에서 시작되었을지 모릅니다. 하나를 예로 들어 남성10명의 연봉중 9명이 2천만원의 연봉이고 단한명이 3억이라면 남성 10명에 대한 통계상의 평균 연봉은 4천8백만원으로 두배가 넘게 상승하지요. 바로 이것이 통계의 치명적인 오류인 "평균"이라는 것입니다.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남녀의 통계적인 관점에서의 시각들은위의 5가지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치 않고 단순 산술적인 수치에서 나온 것이니 적지 않은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7. 결론서론이 두서없이 굉장히 길었네요.그냥 추석주접이라 생각하십시요. ㅋㅋㅋ자 위에 상황들은 지금의 현실입니다.그냥 단순 성비자체도 1:1에 가까운 상황입니다.도시의 특성상 대도시에는 여성이 많고 고학력자 전문직들이 많습니다.그간 남초현상이 극심하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런 남성들은 농촌이나 특성화지역에집중되어 대도시의 여자들과는 평생 만날 일이 없는 상황입니다.오히려 대도시는 여초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더군다나 통계상의 수치오류까지 내포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결국 내 주변에 괜찮은 남자는 찾기가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왜 내주변에는 괜찮은 남자가 없지?" 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족하고 없습니다.그냥 결혼 적령기 남자도 수치상으로 여자보다 적은 상황에서괜찮은 남자라는 조건까지 붙어있습니다. 그 괜찮은 남자는 이미 기혼자이거나침을 발라둔 내정자들이 항상 곁에 있습니다.요즘은 여성들도 영악해서 그런 괜찮은 남자를 홀로 가만두지 않습니다.혹여나 그런 이상형의 남자가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경쟁률이 치열하거나여성이 갖고 있는 조건이라는 것을 오히려 단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독신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그에못지 않게 독신을 선택하는 남성들도 늘었습니다.뭐 여기서 다 얘기는 하지 못하지만 더 많은 세부적인 것들까지 결혼이라는 것에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소개나 선자리에서 본인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도도함과이상형에 대한 명확한 잣대로 일관하니 결혼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는 것이지요.이런 모든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그것을 그동안 본인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알더라도 막연하게 그럴지도모른다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을 뿐 스스로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일 마음도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속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지극히 본인 주관적인 내용과 그간 여러 커플을 맺어주면서 느낀 상황과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봤습니다.글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전부 적을 수가 없어서 이만 줄여야겠네요.다만 저런 모든 조건과 현실적인 것들은 기본이되어야 겠지만 그보다 더욱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조건이 좋고 나쁘던 결국 성격과 코드입니다.세상이 이러니 기본적인 조건 즉 먹고 살 문제는 해결 가능해야 겠지만그래도 지지고 볶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커플들은 자신과의 코드가 맞는사람 혹은 성격이 받쳐주는 사람들입니다. 조건을 선택한 커플치고 삶을 유지해는가지만 행복한 경우를 보진 못했습니다. 조건중 성격(인품)을 본다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성격중 무었을 보시는지요? ㅋㅋ배려? 존중? 책임감? 이해? 가치관? ㅋㅋㅋ잘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코드가 맞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부부사기단도 서로 쿵짝이 맞아 그걸 취미로살아가는지 모릅니다. ㅡㅡ; ㅋㅋㅋ 괜찮은 남자는 거의 씨가 마른 것이 정확합니다. 그런 남성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경쟁률은 매우 치열합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그런 남성이 본인 순서까지올만큼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이 있다면 먼저 그런 사람을 원하는 만큼자신도 성숙해 있어야 하겠습니다.세월이 지나 뒤늦게 돌아본들 이미 나이라는감가상각으로 인하여 결혼시장에서 본인의 가치는 형편없이 떨어져 있습니다.나는 아무런 노력과 준비를 하지 않으면서 그런 능력남이 알아서 굴러와 줄 것이라는신데렐라 콤플렉스는 이제 통용되지 않습니다.그런 이상형의 남성을 원한다면 자신이 내.외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더욱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금 바로 말입니다. (여성분들 위주로 작성을 한 글이니 폭 넓게 이해를 해주시구요.남성분들 입장에서 작성하면 또 다른 네거티브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