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지고
영화나 노래처럼 밥을 못먹은것도 아니고
폐인이 된것도 아니엿지만 그래도 참 혼자 속태웠어
슬픈노래들으면 울적해지기도하고 너소식 궁금해하기도하고
너한테 하고싶었던 말도 많아서
널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생각도 해보고
유난떨진 않아도 혼자 꽤나 앓았다
계속 이럴까 걱정도 됬었는데 나도모르게 괜찮아져있나봐
괜찮은척 하다보니 정말 괜찮아져 버렸네
전화하고 싶고 연락하고 싶어도 참고 참았는데
헤어지고 인사한번 못해서 참 말도 걸고 싶어도 참고 말이야
이제는 참지않아도 괜찮아 져버렸나봐
어쩌면 괜찮아지는게 안괜찮을지도 몰라
조금은 시원 섭섭하거든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진 않았는데 이미 널 보내는중인 것 같아
다시 우리가 만난다면 그땐 그냥 웃어줄수도 있을것 같아
그동안 고마웠어 앞으로 좋을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