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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SN |2013.08.04 10:21
조회 5,838 |추천 159

요즘 한국의 인심은 가히 엽기적이다.

전기 코드가 하나밖에 없을때 누군가 그곳에 핸드폰 충전을 하고있다면

옆에 다른누가 사고를 당해 인공호흡기와 생명유지 장치를 써야해서

핸드폰 충전을 그만둬줄수 없냐고 물으면 안된다고 할 인간들이 많다.

남의 생명보다 자기 핸드폰 밧데리 충전이 우선이며

옆사람이 밥을 먹든말든 지새끼 똥기저귀 갈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전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사람들 서있는데 안서고  10미터 정도 더가서

정차했다. 그 버스를 타려는 사람은 나와 어떤 여자한명.. 이렇게 둘이었는데

버스가 한참 더 가서 멈춰서 성질급한 기사가 슬슬 걸어서 타러가면

그냥 출발해 버릴까봐  버스를 타려고 뛰어가서 탔다.

근데, 내뒤에 버스를 탄 그여자가 뛰어와서 먼저탄 나에게 다가왔다.

나를 보면서 한다는 말이 사과하라고..

자기에게 사과를 하라고 말했다.

난 너무 놀랍고 어이가 없어서 나한테 하는 말이냐고 한번 확인을 하고

제가 왜 뭘 잘못해서 그쪽에 사과를 해요?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여자.. 대답도 없이

"사과해 !!!!! 사과해 !!!! 사과해~!!!!"

하고 진짜 버스가 뒤집힐듯이 괴성을 지르며 소리를 질렀다.

그때 버스운전기사님이 하는말이 더 충격적이다. "아 좀 나가서 싸워요"

하고 정차해서 뒷문을 열었다. 둘다 내리라고... 내려서 싸우라고

일단 다른사람들도 많아서 더이상 피해가 가지않게 내렸다. 내려서 물었다.

당신 뭐냐고 왜 그러냐고 나 아냐고.. 무슨 사과를 하라는거냐고 물었다.

 

돌아온대답은 자기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먼저 버스를 타냐는 거였다..

그래서 버스가 한참 더가서 섰는데 빨리가야 기사가 태워주지 세월아 네월아 하고

걸어서 타러가면 기사가 기다려주냐고. 그냥 가지. 하고 말했다.

그상황에 슬슬 걸어온 당신이 잘못 아니냐고.

근데 말이 통하지 않았다. 무조건 사과 하라고.. 

난 결국 사과 안하고 무시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갈길을 갔다. 근데

택시를 타는 나를 노려보는 그여자의 눈빛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마치 무슨.. 자기 자식을 죽인 살인마라도 보는듯한 눈빛..

 

그리고 어떤 애가 장난치다 내 발을 밟았는데 무의식적으로 아! 하고 소리쳤는데

애가 울었다. 옆에 있던 애 엄마 아빠들 나를 죽일듯이 노려본다.

왜 아! 하고 소리쳐서 지새끼 놀라서 울게 하냐는 거였다. 

 

요즘은 세상이 미쳐가고 있는거 같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다...

 

 

추천수159
반대수0
베플곰바우|2013.08.04 15:50
무서운 세상입니다....귀신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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