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님들 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제가 가끔씩 심심할때마다 남친 카스에 들어가서 댓글 한줄남겨주면 남친도 거기에 꼬박꼬박 답장 잘해주고 그렇게 지냈거든요 장거리연애인데다 서로 일하는 시간이 반대라서 카톡을 자주 못하는대신 그렇게 지냈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남친 카톡 상태메시지보고 저거 뭐냐고 나보라고 쓴거냐고했더니
다른사람보라고 쓴거라고 하더라구요 상테메시지 내용은 "한사람을위해 한단계 더 좋은사람이 되겠습니다 행복하게 해줄게요^^" 라고 써있었거든요
그말들으니 저는 좀 실망스럽고 기분이 언짢더라구요
오늘아침 대화내용 ↓
그리고 8월 4박5일동안 서로 휴가철이 겹쳐서 저는 같이 오랫동안 데이트를 할수있겠구나 좋아햇는데 이미 자기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희요 6월달 말에 서로 시간내서 잠깐보고 그 이후로 연락도제대로못하고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지냈거든요
이런상황이면 아무리 오래전부터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얘기나왔어도 거기에 빠져나와서라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게 정상아닌가요? 정말 그행동보고 실망했어요
그리고 저는 아는사람들은 다 일을나가서 만날 사람도없고 밖에 천둥번개치고 며칠동안 비도오고해서 며칠을 집에서 짱박혀있어서 우울하고 외로워하며 지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아침에 남친 카스에 놀러가서 잘 놀다왔냐고 댓글달았더니 조용해서 보니까
헐..댓글삭제
그래서 내 댓글은 왜 지우는데? 하고 또 달았더니 또삭제 또쓰고 또삭제 이러며 반복..
그러더니 결국 카스 친삭하더라구요 지네들 친구들이랑은 서로 주고받고 잘하면서ㅡㅡ
게다가 오늘 남친 반응이 참 가관이더라구요
제가 써놓은 상테메시지보고 막 무슨뜻이냐고 나보고한소리냐고 하질않나
똑같은것들이 되자말자 라고 썼는데 저건 저를위해서 쓴 글이거든요.
근데도 지 험담하는 뜻으로 자꾸 해석하더라구요
그리고 누가 여자친구한테 뭐? 어?이런말을 씁니까? 야! 라는 말까지 나왔으면 저도 쌍욕했을지도
저희 그동안 뭐 물어볼때는 응?이나 웅? 두가지로 썼었거든요
대화내용 ↓
그리고 지친구들이랑 여친버려두고 신나게 놀다와서는 어디서 큰소린지
열심히 놀다왔으니 피곤하시겠지요ㅋㅋ
그래도 아무리피곤해도 여태 저런식으로 한번도 나온적없었거든요
뭐겠어요 이제나를 가볍게 보는거겠지요
저도 휴가철에 종일 비오는거구경하고 집에만 짱박혀있어야만해서 기분나쁜데
엄청 참으면서 얘기하고 화나는것도 참고있으니까 저는 뭐 자존심도 없는 여자인줄아는건지
갑자기 시간을 갖자는 말에 저도 못 참겠더라구요 지금 저 말이 누구한테서 나와야하는건데
완전 적반하장식으로 나와서 그냥 맘대로하라고 나도 존심이있지 비굴하게 나오기싫어서
안말린다고 했습니다.
아..이렇게 나올꺼면 나한테 뭐하러 고백을한건지 이해가안가요
이제 상처받을까 무서워서 연애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