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보조로 들어와서 일하고는 있는데 솔직히 업무량은 그리 많지 않음
그래서 할일 다하고 가만히있기도 좀 뻘쭘하기도하고..
거래처 손님들 오시면 남직원들보다 여직원이 하는게 더 나을것같아 자발적으로
커피머신에서 뽑아 대접해드리고 했음
물론 다 드신 종이컵도 치우고..
사장님 쓰레기통도 비워주고 있음
남직원들은 큰 화분들 밖으로 빼서 물주고 시간되면 들여놓고
바닥 물청소하고 쓰레기 봉투 꽉차면 버리고 재활용품 분리수거하고.. 뭐 이런것만 함..쳇!
또..
처음에는 사장님이 존댓말 쓰다가 한 3달정도 지나니까 반말하시는데..
나이도 아버지뻘로 많으시니까 이건 이해함..ㅋ
다른 직원들하고는 서로 존대하고 있는데 남직원들끼리는 군대(?)처럼 이래라저래라 반말하고있음 ㅎㅎ 밑에 남직원들 불쌍해 ㅠㅠ
오늘도 거래처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내가 자발적으로 차 대접을 했음
근데 손님들 가신후에 사장님이 나더러
"○○씨! 이것좀 치워라~" 하는거임 ㅡㅡ^
치워라??? 내가 자발적으로 알아서 하는건데 명령조로 시키는건 좀 그렇지않음?
그래서 일단 치우긴 했지만.. 완전 짱나서
부장님한테 말해뜸..
차 대접하고 치우는건 제가 자발적으로하는건데 '치워라' 하고 말씀하시는건 좀 그렇다고.. 그런일할려고 입사한건 아니라고 사장님께 대신좀 말씀해주시면 안돼요???
라구요..ㅋ
아! 여자라고 사무실 잡무를 다해야하는거임???
언니들 위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