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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개념개념 하는거 이제 알겠네요

왜그러는건... |2013.08.08 18:29
조회 179,968 |추천 639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성입니다. 오늘 낮에 파스쿠치에 갔다가
요새 흔히 말하는 개념개념에 대해 진심 탑재가 필요한
광경을 보고 적어봅니다.

우선, 프랜차이즈 커피숍 커피가격이 터무니 없다들
많이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원재료가격만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인건 분명
하지만 커피만 마시는게 아니라 그 자리세를 지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요새같은 폭염과 한겨울 추위에 시원하고 따뜻하게 편한
시간 보낼 장소 많지 않잖아요. 커피와 함께 그 시간만큼
자리를 산다고 생각하는 입장인 접니다.

본론은, 남친과 여느때처럼 커피숍에 갔습니다.
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 후 저는 자리를 맡기 위해
먼저 2층으로 올라 왔습니다. 이 커피숍은 요새 커피숍
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미팅룸이라고
6명정도 착석 가능하며 노트북 사용 편의를 위한 콘센트
가 마련된 일종의 스터디룸이 따로 있더군요.
노트북과 책으로 무장한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 미팅룸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 미팅룸에 20~21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한 분이 다 마신 딸기주스 빈컵을 앞에두고 잉여롭게
핸드폰 게임중이시더군요~ 6인용 좌석. 그것도 목적을
위해 만들어놓은 좌석을 혼자 차지하고 있는게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제가 공부할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게 빙수라 그런지 좀 늦게 나오더군요.
그 사이 그 남자분의 여성 일행 한 명이 오더군요.
근데 추가 주문없이 계속 수다수다~~~~
그러다 남친이 저희 음료를 가져왔고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40분 정도 있었을까요?
땀도 식고 주문한것도 다 먹구 나가려고 일어나다
그 미팅룸의 남성분 좌석을 보니 어느새 총 4명이 앉아
있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음의 그 다마신
딸기주스 하나뿐..... 진짜... 보면서 저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개념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이 없는거 아닌가요?

음료를 굳이 마시기 싫었을수도 있죠. 그럼 다른 곳에서
약속을 정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커피숍이 무료 쉼터
도 아니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굳이 본인들이 그냥 사소한 이야기만 할거라면
주위에 다른 빈자리도 많은데 그 스터디룸 같은 곳에
꼭 착석했어야만 했는지도요...

그 커피숍에 미팅룸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이 있다면 진짜 짜증났을거 같습니다.

음식점이나 커피숍에서 인당 주문하는건 일종의 암묵적
인 사회통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운날에 꼴불견을 보니 괜히 글이 쓰고 싶어 올립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추천수639
반대수337
베플|2013.08.10 09:31
글쓴이가 맞는말 했는데 왜 댓글 꼬라지 이런거? 카페에서 중고딩 무리들 커피 젤싼거 시켜놓고 우르르 와서 카페 떠나가라 시끄럽게 하는거 요즘들어 자주보임... 진심 같이 이용하는 손님 입장에서 쫓아낼수도없고 ㅡㅡ
베플ㅡㅡ|2013.08.10 09:39
이글에 으지랖이네 어쩌네 하는 넘들은 저런애들일듯..
베플디오맘|2013.08.10 10:26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긴인데... 커피에 자릿세 붙은거 인정하는디 그러면 take out 은 가격 내려줫음 좋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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