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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사기라고 들어들 보셨나요????

ㅡㅡ |2013.08.10 18:18
조회 393 |추천 1

일단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나같은 사람이 또 생기지 않기를 ...그리고 생기더라도 대처를 어케 해야되는지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케 글을 올립니다...

악플사절이니 읽기 싫으신분들은 패스해주시길...

 

몇개월전 인터넷 뱅킹하는 공인인증서가 만료되서 재발급 받을려고 농x 사이트로 접속을 했더랬죠... 접속한순간 보안강화 명목으로 보안카트 입력하라는 창이 뜨더이다....

예전에 사용하고 즐겨 찾기에 추가해놓은 사이트라 아무의심이 (참~나도 등신이지....)

열심히 보안카드를 다 입력을 했네요... 그렇게 해놓고 갑자기 일이 생겨 조금 있다가 인증서 받을려고 볼일을 보고 왔습니다. 그러다 잠시 잊고 있었더랬죠....

그시간이 거이 오후 2시쯤???그리고 제가 장사를 하는사람이라 핸드폰을 자주 못봅니다...

그때 또 마침 손님이 많은 시간이라 더 못봤네요.... 장사 마치고 집에가는길에... 신랑이랑 차를타고가는데.... 가면서 핸폰을 보는데..... 문자가 3개가 와있더군요... 두개는 공인인증서 발급됐으니 본인아니면 신고하라는 문자 2개와 모르는 사람이름으로 송금됐다는 문자 하나가 와있더군요...

정확히 198만원 입니다.... 아까 낮에 했던 제 행동이 머리속에 스치면서..... 머리가 하얘지더군요....정말 어이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깜깜했습니다. 나한테도 이런 기막히 일이 일어날수 있구나...참 기가 막히더이다...

돈이 빠져 나간 시간이 오후 10시쯤 됐을 겁니다... 제가 퇴근 하면서 집에 가던시간이 자정12시가 좀 넘었을 시간이었죠 .... 일단 바로 농x 으로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습니다...

다행이 야간에도 신고 접수는 하더군요... 제돈이 입금된 통장에 지급정지를 시키더군요...

제돈이 들어간 은행은 신x 은행 이었습니다....그리고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집에 누워서 이사태를 어케 해야되나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혼자 인터넷 검색하면 날밤을 샜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서 처음으로 파밍사기라는 것을 알게 됐구요...

그리고 당하신 사례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한분이 경험담을 올려주셨는데 그분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분 경험담에 의하면 먼저 본인통장해당은행에 가서 송금된 내역을 뽑아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경찰서에서 받은 피해신고확인서 그거를 가지고 돈이 들어간 통장해당은행으로가서 피해신고확인서를 제출을 하라고 하더군요.... 일단 송금내역 뽑아서 경찰서로 갔습니다...

사이버 수사대라고 있는데 파밍사기가 먼지도 모르더군요...(정말 어이없었음....)

그리고는 피해신고확인서를 작성하는데...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적고는 한 1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그렇게 작성하고 나서는 이제 집에가서 기다리랍디다....

그래서 난 어제 사례를 본게 있으니까 그분이 하신대로....

 

*나:"피해신고확인서 작성한거 한장 더뽑아서 주세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경찰-"그거는 왜요?" 이럽디다.

나도 정확한건 아니고 당하신분 사례를 보고 간거라서 확신없이...

*나-"그거 가지고 송금된 은행가서 머 해야 된다고 하던데요??"라고 했읍죠...

그랬더니

*경찰- "그거가지고 은행가서 모한다고 될일이 아닌데...."이러는겁니다...그때는 잘 몰랐으니 그경찰말 듣고 아~그래요?? 그럼 집에 가서 기다릴께요... 라고 했다면 난 지금 그경찰 때려주고 싶었을겁니다... 모르면 얘기를 말던지... 어케 나보다 사이버 수사관이라는 사람들이 그런 기본도 모르는지....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난 사례를 적으신분 말씀이 더 확신이 갔기에...

*나-"그래도 한장 뽑아주세요...." 라고 하고 별소용 없을낀데... 라는 표정지으며 마지못해 건네주는 조사서를 가지고 신x은행으로갔습죠....

 

신x은행에가서 피해신고확인서 내밀면서 이러이러해서 사기를 당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 억울하다... 라고 했더니 은행직원이 일단 조사서 한번 읽어보더니 그사람 통장을 조회를 하더이다...

그러더니 이 통장 지금 지급정지 상태시네요...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어제 당한거 알고 바로 신고를 했다 라고 했더니 잘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통장에 잔고가 있냐고 하니까 있다네요... 그럼 내가 돈을 받을수 있냐니까 글쎄요...

이러는 겁니다...그럼 어떻게 해야되냐니까 일단 경찰에 신고 하셨으니 지금 은행에서 해줄수 있는건없고 기다리라더군요.....헐.... 그때 은행직원 말듣고 또 아예 알겠습니다 기다릴께요...하고 나왔다면 난 또 그 경찰처럼 이 직원도 때리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일단 은행을 나왔더랬죠....근데도 먼가 굉장히 찝찝한 겁니다...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그분이 올리신 사례를 다시한면 읽었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었는지 빠뜨린게 하나 있더군요...

조사서 가지고 은행에 가서 피해 구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더군요... 집에 거의 다왔는데 다시 차를 돌려 은행으로 갔습니다....

아까 그직원한테 가서 얘기를 했죠... 이거 나중에 돈 받을려면 피해구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는데요... 이러니까 직원 잠시 당황하더니 어디로 막 전화를 걸더이다...

그러더니.... 상대방이 시키는대로 머라머라 적더니 끊고나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구제 신청서를 내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어이상실... 이런 기본도 모르고 무슨 일을 한다고... 만약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집에 돌아왔다면 지금 더 억울해서 가슴을 칠것 같네요....

이런 대처법도 은행에서 안내를 안해주니....참 어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고 돌아오니 홀가분 하더군요... 일단 통장에는 잔고가 있다고 하니.... 돈을 받을수도 있겠다... 하는 조금의 희망이 보였죠....

 

일단 구제 신청서를 넣으면 금융감독원으로 넘어가서 거기서 심사를 해서 사기당한게 맞고 이래이래 조사해서 맞다고 하면 환급을 해준답디다....3개월 정도 소요가 된답니다....

 

2달이 조금 넘었을때... 우편물 도착..그통장에 2백얼마 잔고가 있고...다른피해자가 있을시 환급금이 나눠진다는 안내문이더군요....

그리고 나서 한달뒤 정확히 680,910원이 입금됐습니다.. 130만원이 날아간거였죠...

금융감독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통장으로 송금되서  피해본 사람이 나말고 한명이 더 있다더군요... 그사람은 400 가까운 돈을 사기당했다고... 그래서 그금액에 맞게 둘이 나누게 된거라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물론 등신같이 그걸 다 입력한 내 책임이 일단있지만... 공인인증서 받을때 본인 확인으로 휴대폰에 인증번호 날려서 입력해야지만 인증서가 발급되는 기능만 있었어도 우리같이 억울하게 생돈 날리는 사람은 많이 줄었을 겁니다....

너무 열이 받아 농x 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솔직히 보안이 너무 허술한거 아니냐.... 그렇게 당한사람들이 많은데... 어케 이런 사건이 끊이질 않냐...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기능 하나면 있었더라도 이런일은 없지 않느냐... 내가 송금한것도 아니고 정말 억울하다 했더니... 컴터에 악성코드 때문이라 자기네들은 어쩔수가 없다네요.... 한마디로 니잘못이다... 이거겠죠...

솔직히 은행이 반 이상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에 더 신경을 쓰던지 해야지 아무 조치도 없습니다....

이래서 겁나서 인터넷뱅킹이든 머든 겁나서 하겠습니까????

 

일단 이번일을 겪으면서 느낀거는 경찰도 잘모르고 은행직원도 잘모르던 이번 사태에대해 너무 황당했구요.... 그사람들 말믿고 등신같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전 60만원도 환급받지 못했을겁니다...그리고 분명 은행도 이번사태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구 말에 속아 내손으로 송금한것도 아니고 정말 항상 쓰던 싸이트 의심없이 사용한 죄밖에 없는데 악성코드가 깔려서 그렇네 어쩌네 고객 책임으로만 돌리는 은행도 정말 화가납니다....

그리고 인증서 발급할때 왜 핸폰 인증 안하냐니까 보안카드번호만 있음 본인으로 인지 한다는 은행측 얘기도 정말 싸대기 날려주고 싶을정도로 화가 나네요......

물론 아무 의심없이 보안카드 입력한 제자신한테도 화가나구요...

 

저는 그나마 빠른 대처덕에 얼마라도 건졌네요.... 혹시나 이런 사례와 비슷한 분이 있다면

 

1.본인통장해당 은행에 전화로 신고해서 송금된 통장 지급정지 시켜야함.

 

2.본인 통장해당은행에 가서 송금내역서를 프린트한다.

 

3.송금내역서 들고 경찰서 가서 피해신고확인서 작성한다.(별의미없음.-범인 절대 못잡음.(내생각)은행에 가서 구제 신청서 작성하기위한 절차임)

 

4.송금된 해당 은행에 피해신고확인서 가지고 가서 설명하고 피해구제 신청서 작성하기.

 

이렇게 하시고 기다리 시면됩니다... 운이 좋으면 저같이 얼마라도 건질수가 있습니다....

정말 저같이 사례올려 주신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분의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면 그통장에 남아있던 200만원 중 제몫으로는 한푼도 안돌아 왔을겁니다....

경찰말과 은행 직원말만 듣고 멍청하게 있었다면요....

 

그리고 은행들도 반성하시고...제~발 보안 강화에 힘써주시길.... 그리고 경찰들도 새롭게 사건일어나는거에 관심좀 가지고 피해자들한테 대처법을 명확히 설명좀 해주시길... 은행직원들도 마찬가지고요..... 적어도 파밍사기라는게 먼지는 알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런일이 또 일어나선 안되지만 혹시나 일어난 분이 있다면 제가 글올리신분 도움을 받았듯이 제글이 그 다른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좋겠네요....

파밍... 정말 멍청해서 당하는거 아닙니다... 누구나 당할수 있다는점 명심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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