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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자리. 의무?양보?

어이ㅜ |2013.08.11 00:16
조회 2,166 |추천 16
몇일전아침 버스를타고전학원을가고있었습니다.

준비하는시험이얼마남지않아 이어폰을꼽고계속책을보고있었죠

이제목적지에다와가어디쯤인가하고창문을 보는찰나

누군가어깨를툭툭세게치더군요.

아는사람인가해서이어폰을빼고쳐다보니 30대중~후반으로보이는아줌마였습니다

아줌마라기엔젊고 처녀라기엔좀나이있는...

보니까

"앞에할머니있었는데왜안비켜요?"

라더군요..

제가못봤다고하자,

못보는게말이되냐?뭐라뭐라 덧붙이더니 버스내리러뒷칸으로서러가더라구요. 너무황당해서무슨말을했는지도기억이안나네요 ㅜ

보니까본인도내릴정거장이되어 일어서면서양보를하고앞에앉아있던저에게 훈계하는거같았어요..

물론제가책만보느라 주변못살핀건잘못한거맞아요..

근데... 그게따지듯이훈계들을만큼잘못한건가요ㅜㅜ?

순간열받은저는 내릴정거장이두정거장더남았음에도 내려서한마디해야겠단심정으로 저도내리는칸에서서그아줌마에게

"저기요.모르고 그랬어요. 고의없이그런건데 그렇게사람을쎄게쳐도되요?"

그러니까 다시저에게약하게툭툭치는시늉을하더니

"이정도로두드렸구요,못본게말이되요?계속 서계 셨는데?"

라더군요

그래서제가 "공부하고있느라고정말못봤어요!"라고대답하니

"그래서본인이잘한건아니잖아요? 아~네~ 잘하셨어요~~"

이러시더라구요.너무 화가나던찰나 버스문이열리고전내렸어요 그분은본인이내리려고벨도누르고 서있었던 정거장에제가내리니

안내리고버스안에서웃고있더라구요

너무화가나제가버스에대고욕했어요..

저요... 임산부분이나아이를안고타시는분 짐많으신분에게

한번도자리양보안한적없어요 정말요..

근데노인분은 자리비켜라는식으로서계시면 오히려더비키기싫어요...

더군다나이번사건에선정말정말 노인분이제앞에서계신걸못봤구요.. 정정한분에게자리를양보하는것은 도덕적양보지의무라고생각하지않습니다..

만약정말연세가많이드셔잘 못서계신 노인분이면절로눈이먼저가당연히 양보를했겠죠 ..

그런것도아니였을뿐더러 본인도본인도착지가다와자리를비킨 후 앞자리에서자리를먼저양보를안한저에게 훈계를한것이정상인가요?ㅜ

이틀이지나생각해도 전오롯이제입장에서만생각되어 반성이안되네요...

조언이나비난이라도 한말씀부탁드립니다!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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