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이 사람 아니면 나 더 사랑해 줄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
근데 사실 여자가 기본만 되면 2년 내에 남자친구 분명히 다시 생깁니다.
그 남자 백퍼사랑할거구요.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까 더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랑 덜 사랑해줄 사람이랑 사귈 확률이랑 반반이에요.
물론 내가 더 사랑할 확률 덜 사랑할 확률도 지금 군인 남친이랑 비교해서 반반.
그런데 군인을 봅시다,
일단 머리 잘랐으니 못생겼죠,
군인 월급 쥐꼬리 만하니 돈 없죠.
힘들때는 힘들다고 징징 대고 내가 의지할 수는 없죠.
편지한통 열심히 쓰면 왜 더 안써주냐 징징, 열심히 전화한통 하는거 받으면 왜 저번에는 전화 안받았냐고 징징, 솔직히 사회사는 사람이 전화하면 그거 받기가 쉽나요.
독서실에서는 무음이어서 못받고, 사람들 만나면 시끄러워서 못받고, 가방에 전화기 들어있으면 안들려서 못받고 이러죠.
만나서 놀러가고 싶은곳은 전혀 못가, 먹고싶은 곳은 전혀못가
면회라고 하면 바리바리 싸서 가야해,
내 생일이라고 나와서 같이 노는건 휴가가 딱 맞아야 놀수 있어, 못논다고 어이없어하지도 못해,
휴가때는 온종일 남자에게 시간을 맞춰야하고.
군인이어서 좋은점은 하나도 없고 안좋은점 투성이죠.
물론 여자 못만나서 좋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그건 고무신님들이 눈에 빠지게 기다리는 전역하면 여자 만날 남자라는 소리니 말도 안되는 소리 ㅇㅇ...
군인도 힘든데 군인에게 헤어지자 소리 하기가 미안해서 그런다,
이해가 가죠.
그런데 도대체 다른이유라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음.
특히 전에 8;2, 9;1 로 낸다는 여자 톡글 보고는 기함을 해서 말을 못하겠음.
군인이라면 그정도 내 줄 수 있다?
내가 수십번 군인들 봤지만, 돈이 없어서 친구 못만난다는 애들 없었음.
정말로 그렇게 돈이 없는 애들이었다면,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도 못함.
아예 여친한테 돈 다 부담시킬 생각이 아니었다면 ㅇㅇ...
그러면 밤에 여친이랑 놀이터에서 만나자, 이런식으로만 했겠지.
군인들 반은 친구끼리 만나면 더치하고, 반은 기분좋다고 군인이 돈쓸일이 어딨냐고 자기가삼.
여친있는 군인? 나한테 다사주는 군인 많았음. 여친하고는 어찌지내는지 모르지만.
남자한테 얻어먹으라는게 아니라, 남자 지가 먹은 건 지가 계산을 하라고 말을 하는거임 ㅇㅇ.
군인은 사귀는 입장이 아니라 여자쪽에서 사귀어 주는 입장인거고
여자가 그런 와중에 돈까지 부담해,
제대하면 차일 걱정까지 해야함?;;;;;;;
어디까지 여자 자존감이 없어야 제대하면 차일 걱정을 함;;;;;
사실 보면 남자 다 끊고 의리 지킨다는 여자들 보면 실제 군대 간 남자보다 괜찮은 남자가
접근하지 않아서 그러는 여자들도 꽤 되는걸로암.
그런여자들은 항상 차일만한 조건의 여자들이니까 논외로 하고,
실제로 정말 남자한테 미안하고 의리랑 예의 지킨다고 기다리는 여자들은
헤어졌으면 좋겠다는게 내 입장임.
끝까지 기다려서 결혼한다? 이것도 에반거 같고 ㅋㅋㅋ...;;
차라리 2년 헤어져있다가 다시사귀자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얼마나 편하고 좋음.
2년동안 남자만날거 다 만나다가 만날 남자 없고 전남친이 제일 괜찮은거 같으면 돌아갈 수도 있고.
반박문좀 제대로 올려주시길.
사랑하니까 그걸로 충분해요. 이거 다른 남자 만나면 2년안에 구십구퍼 사랑을 할거라고 내가 반박함. 자기가 아니라는 소리 하지마셈. 차였을때 보면 다들 2년안에 다른 남자 잘 만나서 사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