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큼
나는 쭉~ 남친이 없었기 때문에 음슴체로 ㄱㄱ
(하핫... 처음 글 쓰는 거라 떨림
)
사건 발생은 바로 오늘 아침!
뜨끈 뜨끈한 이야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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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앞서
우리 집은 복도형 아파트임
내방은 복도 쪽에 있어서
저녁엔 더워서 창문 열어 놓고 어두운 블라인드를 치고 잠!
요새 엄청 덥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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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란다와 현관문을 열어 놓으면 시원함
그래서 현관문에... 그 걸쇠? 밖에서 문 절대 못열게 하는
그거 걸어서 바람 통하게 문 열어 놓고 잠
아침에 엄마가 문 열려고 나갔다가
문 옆에 햄스터 집이며 사료며 목욕 흙? 톱밥 등등
풀 세트로 놓여져 있는 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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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이게 뭐야???
바로 내 방 창문 앞에 햄스터가 놓여져 있었기 때문에
엄마의 소리를 듣자마자 난 쏜살 같이 일어남
어떤 몰 상식한 인간이 새벽시간에 우리집 현관 앞에
햄스터를 투척하고 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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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냐????!!!!!
난 바로 경비실에 연락해서 아파트 엘레베이터 타는 CCTV 확인하자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경비실에 연락을 했지만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저씨가 안 받음
지금 생각해보면
전화를 안 받은 게 다행이었을지 모르겠음
여튼 우리는 신기해서 햄스터를 집으로 들이지도 않고
복도에 쭈구려 앉아서 햄스터 구경함
햄스터는 2마리인데
한마리 갈색은 작고 활발한데 또 한마리는 더 큰게 회색빛?
덩치는 좀 더 컸음
집에서 햄스터를 키워 본 적이 없는 지라
집 안에서는 개도 안키우는 집안이라
한참 보다보니 엄마가 귀여웠는지
그냥 키울까? 했지만
우리 집에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었음
그래서 같은 아파트 사는 아빠 지인에게 보내기로 함
그 집엔 초딩 여자아이가 있었음
아저씨한테 전화 했더니 단박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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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섬세해서 잘 키울 거임
애기도 동물 좋아라 하니 잘 키울거임
집 앞에 놓여져 있던 그대로 짤 투척
오른쪽 구석에 파란 색 부분에 회색 빛 도는 게 회색 햄스터임
집도 나는 어렸을 째 잠자리 채집할 때 쓰는 그런 집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 보지도 못했던 햄스터 집에
외국산 햄스터 목욕 흙에...
이렇게 정성들여서 키웠으면서 왜 남한테 버림?
주위 사람들한테 분양하거나
나쁜 사람~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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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나마 좋은데로 분양시켜서 다행이지만...
여튼 일종의 해프닝?은 일단락이 났음.
햄스터는 좋은 곳으로 분양이 됐음.
근데... 시간이 지나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음
내 방 창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블라인드가 내려와 있었지만 중간 중간 투명한 부분이 있어서 실내가 보임
새벽에 나 자는데 쳐다 본 거 아녀???
소름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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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저게 햄스터가 아니라 사람 아기였으면 어쩔 뻔 했음?
무서운 세상이다.
아파트에 가구수도 많은데 왜 하필 우리집일까
우리집에는 애들도 없이 다 큰 사람들만 있는데...
옆 집만 해도 외동 아들있는 집이 있는데...
여튼 사람 아기던, 작은 햄스터던 큰 개던
생명은 소중함
함부러 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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