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살인여자입니다
나이는 24살이지만 대학교는 21살때 자퇴하고 지금은
회계사준비하고있습니다
저한테는 27살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서로사귀게된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여태까지 남자친구한테 뭐든지
얻어먹어본적이없어요 .. 심지어 커피하나라도
남자친구와 어디놀러갈때도 뭐든 비용은 제가냈습니다
정말 만원한장이라도 받거나 얻어먹어본적이없어요 과장이나 이런거 하나도 보태지않았습니다
2년동안 이렇게 사귀면서 예전에는 그래도 남자친구 형편이 좀 어려우니까 돈있는사람이
내면되지 이렇게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점점 이상한생각이들어서요
저도 여자라서그런지 남자친구한테 뭔가 받고싶다는 느낌을 요즘들어 받고있어요
심지어 만나면 밥한끼라도 오빠가 든든하게 사줫으면하는 생각을가지고있는데
그런생각을 가지고있다는걸 남자친구에게 얘기하면 남자친구가
너무 부담스러워할까봐 말을못하겟어요.. 저를 물주로 보거나 그러지않는이상
남자친구도 저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있을테니까요 일부러 그런거들추고싶지도않구요..
남자친구가 직장이없는것도아니에요 ..
가끔씩 정말이해가안가는게 어디를 놀러가던지 항상 비용 제가낸다고햇죠
놀러갈때드는 교통비 심지어 지하철비용까지 다 제가냅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담배는 매일피고 술은매일먹는지 이해가안가요
그래서 몇일전에 이얘기를 해봣더니 다 친구가 사준다는 겁니다
어디놀러가자고하면 일단은 자기 돈없다는 소리부터하니
이제는 진짜 나쁜생각부터들어요 내가 물주인가? 아니면 나말고 다른여자한테 돈을쓰나?
이런생각들이요 이런생각들이 드니 남자친구한테 점점 집착하게되고 지치고 힘들고 깔보게됩니다
요즘남성들이 말하는 더치페이요?
진짜 저한테는 웃기지도않네요
진짜 남자친구가 일베를하던지 뭘하던지 신경도안썻습니다
하지말라고 안할것도아니고 일베한다고 남자친구가 싫어지는것도아니고
그냥 자기랑 정치색이 맞아서 본다는데 그냥 보라그랫죠
근데 흔히말하는 일베하는 사람들은 남녀간의 평등 더치페이같은거 주장하지않나요?
진짜 제가 직장인도아닌데 이제이러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도 수입이 일정하지않은데 한번만날떄마다 20~30만원씩 나가요
돈버시는분들에게는 어떨지모르겟는데 저같이 수입이 없는사람한테는
진짜 고민입니다
데이트할때도 남자친구는 저에게 온적이 한번도없어요 항상 제가 남자친구에게 갓죠
만나서 저는 남자친구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어서
맛있는음식 비싼옷 이것저것 안사준게없습니다
만나고는싶고 만나려면 돈필요하고 돈은없고 내가돈없다고 남친이 돈이있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돈없다는 이유로 헤어지기에는 사겻던 날도있고
아직많이좋아해서 헤어질도없어요
아..진짜 이더운날에 어째야될지몰라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제가 어떻게해야 현명해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