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이 리틀 히어로> My Little Hero

손민홍 |2013.08.13 16:55
조회 15 |추천 0

 

 

 

<마이 리틀 히어로> My Little

2013

 

김성훈 감독

김래원, 지대한, 이성민, 이광수, 조안

 

★★☆

 

뭐라 욕하기가 곤란한,

만듦새 뻔한 착한 영화 스타일.

 

merit

뻔해서 부담이 없다.

 

weak

일단 영광이를 연기한 지대한,

선택의 폭이 좁았던 캐스팅이라는 건 알겠는데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그 자질이 너무 부족했다.

 

상황이 이러니 등장인물들은 모두 우리 영광이 잘한다 잘한다 하고있지만

보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납득이 가질 않는 상황이 이어진다.

경쟁자로 출연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훨씬 출중하다는 게 뻔히 드러나 보일 정도.

그렇다면 대놓고 감동코드로 밀어붙이거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무대를 꾸며야하거늘,

주인공 유일한의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연출력의 부족인지...딱히 그렇지도 못한 상황.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다루는 방식도 진부함 그 자체라

그 지점에서 감동을 받을 특별한 이유도, 여유도 없다.

 

comment

클라이막스, 영광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

뛰어난 발레 실력을 보여주며 거침없이 턴을 하는 지대한의 얼굴이 CG로 그려졌다는 사실은

지나가던 길냥이가 봐도 알 정도로 티가 나는데,

감정을 해칠 정도의 옥의 티라면 굳이 고집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했는지 난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영광의 친구로 등장한 아프리칸 성준이가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라는 점이

긍정적인 감상의 전부라니, 심히 안타깝다.

 

bbangzzib Juin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