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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탠드에서 텐트치고 잤는데 학생들이 등교했어요.ㅠㅠ

무한도전 |2008.08.22 13:08
조회 505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세 남입니다. ^^ ㅎㅎ


다름이 아니라 8월이 되니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을 씁니다 ㅎ


이 일은 작년 8월쯤에 있던 일입니다. ㅎ


8월초에 친구 셋이랑 저 이렇게 4명이서 낮에 놀다가 더워서


갑작스럽게 텐트 가지고 계곡으로 놀러가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형마트에서 ㅎㅎ 고기와 여러 계곡갈때 필요한 것들을 샀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조금씩 안좋아 지는가 싶더니 결국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더군요.ㅠㅠ


그렇기에 계곡가는 것을 포기하고 우리는 긴~~~ 회의(?) ㅋㅋㅋ 를 했습니다.


결국 방학이고 내일이 토요일이다보니 인근 중학교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거기서 고기도 구어서 먹고 술도 왕창 마시고 놀고 있는데


빗방울이 몇방울씩 떨어지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할 수 없이 스탠드에 텐트를 쳤습니다. ㅎ(스탠드 위가 막혀있자나요 ㅎㅎ)


텐트를 치고 텐트안에서 술을 밤새도록 마셨습니다. ㅎㅎ


(요기서부터 중요하니 이제 친구3명을 A,B,C로 말할께요 ㅎ)


특히 저와 친구A가 많이 마셨어요. ㅎㅎ


친구A가 먼저 잠이 들어서 저도 옆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잤을까? 친구B와친구C가 어떤 사람이 온다고 깨우더군요.


저는 술에 좀 취해서 그냥 숙직서는 아저씨야 이러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밖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리던군요. 텐트안을 둘러보니 저랑 친구A 뿐이었어요.ㅎㅎ


저는 깜짝놀라서 텐트를 열고 밖을 보니 중학생들이 저희를 구경하고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이제 중학교도 보충수업을 하는거였어요...에효.. ㅠㅠ


스탠드도 바로 학교 현관앞이여서.......애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더군요.ㅠㅠ


저는 놀라서 친구A를 막 깨웠는데... ㅋㅋ 이놈은 꿈쩍도 안하고 그냥 자는 것이였어요.


설상가상으로 제 핸드폰도 배터리가 나가있고 친구핸드폰은 어디있는지 모르겟고.


일단 친구B와C에게 전화를 해야겟다는 생각으로 텐트를 탈출해 얼굴을 가리고 교문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친구B와C가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친구B와C는 깨우다 그냥 집에가서 씻고 망원경을 가지고 저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ㅎ


완전 무한이기주의 아우.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그냥 친구A를 버리고 갈까~~~~하다가


불쌍해서 다시 텐트로 가서 친구A를 깨우고 텐트를 정리를 하는데...


애들이 윗층에서 아주 핸드폰을 들고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느라 정신이 없더군요.에휴~~ㅠㅠ


결국 부랴부랴 정리하고 학교를 빠져나왔습니다. ㅎㅎ


머 지금생각하면 정말 황당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ㅎㅎ


그리고 그날이후로 친구B와친구C가 나보고 배신자라고.......(친구A버리고 도망쳤다고.)


망원경으로 너가 주위살피고 부랴부랴 도망나오는거 다봣다고...............


지내가 더 배신자면서 아주...~!! 만날때 마다 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저희 무한도전 방송국앞에서 잤던거. ㅋㅋㅋㅋ 완전 그거 찍었다고 맨날 이소리합니다.ㅎ


애들이 다 이기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에고 톡을 처음 써보는거라서 글이 어떨줄 모르겟네요. 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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