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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돈을 주지 않습니다.

짜증 |2013.08.14 16:49
조회 125 |추천 0

안녕하세요.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 23흔녀 입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활을 하고 있고 제 친구는 3년제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데 첫 직장에서 일한 돈을 아직도 못받고 있고

노동부에 신고를 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감독관분의 무관심으로 인해

3개월째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첫 직장으로 관악구에 있는 작은 사무실에 입사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첫 직장이니 열심히하겠단 마음에 부당한 야근에도 불구하고

신입이니 무조건 야근을 했습니다. 그곳에 직원은 7~8명 남짓하는 작은 회사인데

작은 회사치고 일거리가 많으니 모든직원이 대부분 야근을 했다고 하네요.

근데 제 친구가 입사하고 나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 다 곧 관둘거라고 했다더군요.

다닌지 1년도 안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다 관두고싶다하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죠.

중국인분만 좀 오래 다닌듯 했습니다. 어찌됫든 한달동안 그 회사를 다니면서

직원이 관두고 들어오는것만 2번인가 3번봤다고 합니다. ( 제 얘기가 아니라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네요..) 이유는 그도 그럴것이 일주일내내 야근할때가 대부분이고

직장동료들이 다 그만두는데 그런 회사에서 어떻게 작은 비전라도 꿈꿀 수 있겠습니까?

결국 제 친구가 한달째 회사를 다닐때 회사에 있는 여직원 한분 남직원한분마저 관두게 되엇고

제 친구도 친해졌던 직장동료들이 참지못하고 관두는모습을 보면서 도저히 다닐 수 없다고 판단되어 퇴사를 했습니다. 물론 집이 멀어서 출퇴근도 힘든 상황인데 야근까지 매일같이 하려니

그 부분도 퇴사에 큰 부분을 차지했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퇴사 이후입니다. 사장님이 일한부분에 대한 돈을 지급해주지 않고

전화를 피하고 심지어 전화를 하면 폭언을 쏟아 부으셨다는군요.

같이 퇴사한 다른 직원2명과 함께 일한 돈은 달라고 계속해서 전화와 문자를 넣었고

결국 다른 두 직원은 돈을 받았고 제 친구만 돈을 못받았습니다.

사장님이 전화로 "다른애들 돈은 다 줘도 너 돈은 억울해서 못주겠다."라고 하셨다네요.

 

한달 .... 물론 긴 시간 일한건 아닙니다. 받아야 할돈 80만원입니다.

남들한테 작은 돈일지 모르지만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제 친구에게는

아주 큰 돈이고 첫 회사에서 누렸어야할 첫 월급의 기쁨입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의논한 끝에 노동부에 찾아가 그 회사의 사장님을 신고했고

일한 돈만 준다면 고소하지 않겠다고 노동부측에서 전달을 했다고 하더군요.

전화가 바로와서 돈 주겠다 고소는하지마라 부탁하시기에 마음약해진 제 친구는

신고를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취소하자마자 전화를 또 안받기 시작하시더군요.

심지어 감독관이라는 여자는 제 친구의 신고에 전혀 관심도 없어 보이고

일처리도 대충대충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제 친구에게 희망의 끈이 그 감독관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시 고소를 하기로 하고 절차를 다 밟았습니다.

여전이 가끔 연결되는 사장님과의 전화통화에서는 기분나쁜 언행들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3개월 가까이 여전히 상황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어이없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돈을 달라며 제 친구와 싸웠던 분이 진짜 사장님이 아니시랍니다.

노동부에서 전화가 와서 실제 그 회사의 사장은 다른 사람이라며 이름을 알려주는데

이름이 한글자만 다른거보니 가족인거 같더군요... 그니까 제 친구가 알고 있던 사장님은

바지사장님이셨던거죠... 어쩐지 신고할테면 해보라는둥 너무 당당하게 나오기에

제 친구가 약간 이상하다고는 생각햇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최악의 상황이 닥쳐오니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를 도와줄 방법을 모르겠고 혹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면

톡커님들 중에서 이런 비슷한 일을 겪고 해결하신분께서 댓글이라도 남겨주실까하여

이렇게 긴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80만원이 고소까지 할 정도로 큰 돈 아니라고 생각하실수 있고,

고작 한달다녀놓고 뭘 그러냐 그냥 인생공부한셈치고 받지마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싶히 저희 아직 23살 사회 초년생이고

정말 큰돈입니다. 어떻게든 받고싶은데 노동부에 신고를 해도 상황이 변하지 않습니다.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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