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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그냥나때문이라고생각했는데

ㅋㅋㅋㅋ |2013.08.14 22:41
조회 178 |추천 0

그냥 하소연하는글입니다.

 

내가 지난번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네이트판에 글을썼지

그때 난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다 내잘못인거 같았고 다같이 어울려놀고싶었어.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 베스트도전웹툰을 봤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그애랑 있으면

너무 불편한데 학교생활이 편하기 위해 잘나가는애한테 앵기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애가주인공이었어.억지로 그애 비위맞추고. 그애 눈치를 보고, 앵기면서 하는게 진짜 역겨웠어.

그주인공도 정신차리고 진심으로 편한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말이야.

근데 그게 지금 딱 우리반 상황인것 같더라?

 

우린 초등학생이잖아. 그런데 그 베스트도전웹툰만화는 여고를 배경으로 그린거였는데 우리반이랑 그냥 똑같았어. 우리반을 그대로 옮겨놓은듯이..

 

 

처음엔 너도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였지. 그리고 나하고  H하고 어울려다녔고, 우리반여자애들

모두가 좋은아이들이었고 친하게 지냈는데, 니가 우리 배신때리고 그 둘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했지.근데 그때 내가 진짜 나쁜애여서, 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H를 버리고 무시하면 단짝이

되어준다는 그 셋애들 에 조건을 승락하고 단짝에 들어갔지. 그 셋애들 비위맞추느라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그런데 그 셋중에 한명이 제안을 했었잖아.. 수련회때 장기자랑으로 춤추자고. 우린 웃으면서 좋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큰 파장을 몰고 올줄은 몰랐었다?

 

그뒤로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지~ 다 알지? 니들이 나 왕따시켰잖아. 내가 얼마나 울고 울었는데

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게 H라는것도 깨달았는데. 너무 힘든상황에 판에 글썼을때 나보고 힘내

라는 댓글 두개보고 아 내가 잘못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됐었어.

 

 

너는 점점 날라리 같이 되어가고. 옷도 어른스럽게 입고 신발도 약간 굽있는걸 신었어.우리반은 지금 H그룹과 너네 그룹으로 나누어져있잖아~ 근데 그거알아? 너넨 서로 뒷담까고 눈치보는데 H네

그룹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한다는거?

너네 그룹에 한명있었던 애가 H그룹으로 갔는데, 예전에 그애는 좀 차갑고 무표정인 애였는데 H네

애들하고 친해지고 나니 진짜 웃음도 많아지고 그래~ 내가 느끼기에만 그럴수있지만. 난 확실이 그런것 같아. 그래, 너넨 그애 뒷담 엄청 많이 까잖아? 그래, 그애가 너네 뒷담깐건 사실이지. 하지만 너네가 한 행동을 생각해보라고 제발.걔네가 무조건 안받아준다는 생각으로 , 억울하다는 생각으로생각하지마. 얼마나 역겹고 답답했는지 아냐고? 욕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그렇게설

득하는 내가 속으로 너한테 얼마나 욕했는데?

 

 

 

내가 세번의 자살시도를 했었는데. 너가 내가자살생각했다는걸 듣고는 문자로 응원해주고, 했을땐

별 감흥 없었어 솔직히. 그런데 H가 나한테 정말 길게 날 걱정해주고 인터넷에 자살관련된 정보를

알아본다고 했을때 진심 감동먹었다? 그래, H는 내가 아파서 학교 못왔을때도 정말..길고긴 카톡을보냈지. 우리반에서 H밖에 걱정해준사람이 없었다?ㅎㅎ다음날 다나아서 학교 갔을때 너만인사

해주고 다들 나 투명인간 취급했었어~ 평소에도 투명인간 취급하고 인사씹었지만 ㅎㅎ

 

 

그리고 너 걔네둘 나 왕따시킬려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왜 그런애들하고 어울리는데 ㅎㅎ? 수련회

장기자랑때문에 친하게 지내는거라면서. 그런데 왜 수련회 다끝나도 어울리는거냐고.

 

 

남자애들도 다 날 싫어해. 내가 나쁜애인줄 알고 너가 착한애인줄알아. 신발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화장실에서 울었는줄 아냐고? 화장실에서 울음멈추려고 세수하러 왔을때 내가 얼마나 비참하고

서러웠는줄 아냐고?  우리반에 남학생 3분의 2는 널 좋은애로 생각하고 널 무슨 여왕떠받듯이하

잖아? 내가 너 자리로 가려고했을때,너희둘이서 날 막았지. 그리고 나보고 너한테 문자좀 보내지

말래 . 그걸 듣고있던 남자애들이 나한테 뭐라고 했을때 내가 얼마나 비참했고 서러웠는줄 아냐고.

 

 

그리고 장기자랑 수련회 춤 연습할때 수많은 일중에 하난데 . 그래, 다목적실에서 연습하려 했을때

나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너네무리중에 한명이 문을 쾅-하고 닫아버렸잖아. 그때 갑자기 들어가는건 아닌것 같아서 문앞에서 쪼그려앉아있을때에 그기분을 너네가 알아? 내가 얼마나 서러웠고

화났는데 어 ?

 

 

우리반 여자애들 무슨그룹 이런거 없이 다같이 어울려 놀게하려고 편지까지써서 돌렸는데 내의견은 반영되질 않았다고. 여전히 둘이 갈라져있어 우리반은.

 

 

 

나 너한테 조카 복수하고 싶었어. 너 찐따로 만들어서 내가 느낀 기분 철저하게 느끼게하고싶었다고.근데 막상생각해보니 내가 좀 찌질해 보여서 그냥 안하기로 했어. 1학기때 참 많은일들이 있었
다 그지? 2학기땐 그냥 여자애들 다같이 어울려서 노는게 내 소원이야. 그리고 네가 H한테 제대로

사과하라고.

 

 

H한테 사과한거 다 가식이고 거짓말이잖아. 그런데도 H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줄 알아? 진짜

넌 H같은 친구 잃은거 후회한다.

 

 

 

 

욕이 좀있네. 사실 욕 더하고싶었는데 걍 참았어. 제발 2학기때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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