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갓태어난 강아지들 사진이 많이 올라오길래 열심히 보기만 하다가
우리집 말괄량이막내 둥이도 지난 6월말 출산을 해서 톡커님들께 자랑좀 해보려고 .... ![]()
벌써 이만큼이나 커버린 아이들의 태어난 직후부터의 성장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좋은 카메라가 없어 폰으로만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구리고 ..
스크롤의 압박이 있더라도 끝까지 봐주셨음 좋겠어요 *.*
그럼 저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 ㅋㅋ
먼저 .. 우리집 말괄량이는 둥이를 소개해드릴까 함.
요녀석임. 요크셔테리어. 방년 4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새끼는 개뿔 ..
표정에서부터 주인 업신여김이 여과없이 나타나는 이녀석이 엄마가 되면 좀 성숙해질까 싶어
4월에 교배를 하고 딱 62일만에 건강한 3남매 둥실이(女), 둥자(女), 막둥이(男)를 출산했음.![]()
둥이 눈을 똑바로 보고 "내가 출근 안하는 주말에 낳아야해 둥아.. 제발.." 이라는 말을 출산 열흘전부터 했음.
그게 통했는지 토요일 새벽 4시. 2시간 진통하고 한시간만에 3남매를 숨풍숨풍!!
이런 폭풍 감동 ㅠㅠ
너무 작아서 만지기도 조심스러웠음!
내방 내침대위에서 출산하고(낮은 매트리스밖에 없어서 안전합니다 ㅎㅎ 지금은 애기들도 쉽게 오르락내리락 함.)
옷방 산실로 자리를 옮겨줬음.
아늑한 산실...... 우리 '멋진'이사님이 손수 만들어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은 안하고 사무실안에서 칼질하고 테이프칠하고 ... 나름 겁나 디테일하게 만드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 힘내라 파이팅 ^^ ........ 아... 솔직히 오글거려요 이사님..... 그렇지만 감사했습니다.
위에서부터 첫째 둥실이, 둘째 둥자, 막내 막둥이.
이름 너무 성의없이 지었다고 뭐라하지 말길 바람.
저래뵈도 '둥'자 돌림으로 지으려고 고심하고 고심해서 지어낸 이름임. 입에 아주 착착 달라붙음.![]()
마지막 사진에서 보면 아실려나 모르겠지만.. 가로로 누워있는 녀석이 둥실이임.
쟤가 유독 컸음... 얼굴부터가 큰게 느껴지지 않음?.. 정말 컸음.
출산 3일 후 거처를 원래 둥이집 호박궁으로 옮김.
맨앞에 있는 녀석이 둥실이임.. 아 정말 컸음.. 안그래도 큰 녀석이 혼자 쑥쑥 자랐음.
첫 출산에 적응을 못해 새끼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던 둥이였지만
젖먹일때, 잘때만큼은 새끼들 옆에 꼭 붙어서 잤음..
출산 일주일 앞두고 직장염때문에 새벽에 응급실까지 다녀왔었고 만삭인데도 살이 빠지는 모습에
맘이 너무 불안해 출산직후 정말 신경써서 먹였는데도 점점 말라가고 초췌해져 갔음..
아직도 이사진만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픔..
갈비뼈가 적나라하게 드러날정도로 말랐는데 지새끼라고 막둥이를 꼭 안고 자고있었음.
컨셉 절대 아님. 저렇게 컨셉 잡으라 해도 절대 내말 들을리 없음.
너도 엄마구나..![]()
한배에서 나온 애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누워 잠. 나보다 더 편하게 잠.
우리 막둥인 소중하니까![]()
육아에 많이 지친 내새끼. 이땐 정말 내욕심에 괜한짓 했나 싶었음.![]()
쑥쑥 자란 꼬물이들.![]()
조금씩 뽈뽈거리고 다니기도 했음. 엄마젖을 찾아 보이지도 않는데 꼬물꼬물 기어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음!
아.. 사랑스럽기도하지..♡
그리고 태어난지 14일째. 막둥이부터 눈을 떳음. 이때부터 느꼈음. 얜 정말 잘생겼구나.
그리고.. 이틀뒤 제일늦게 둥실이도 눈을 떴음. 좀.. 삐딱해보이는건 내 기분탓이겠지..![]()
크기가 비슷한걸 보니 둥자와 막둥이인것 같음 ㅋㅋㅋ
오래된(?) 사진이라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 함 ㅠ
위에 둥실이. 아래 둥자.
...둥실이는 둥이를 똑 닮아 팔다리 길고 허리 길고 얼굴마저 길었음.![]()
둥자는 아빠를 닮았다 생각함. 아무리봐도 둥인 안닮았음. 하지만 성깔은 둥이판박이임..... ㅜㅜ
걸을준비 하시는 막둥이님.
눈에 뵈는게 생기기 시작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나니...
그날부터 우리집은 초토화되기 시작했음.
쪼그마한 녀석들이 쉬야를 어찌그리 많이 하는지......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면 똥오줌찾아 청소하기 바빴음 ㅜㅜ
그래도 이뻤음. 아무리 내 옷에 오줌을 싸고 내 노트북 위에 똥을 싸놔도 ..
이렇게 잠든 모습만 보면 모든 화가 입안에서 사또밥 녹듯 녹았음. 저절로 엄마미소![]()
왼쪽부터 둥자, 막둥이, 둥실이.
크기차이 보임? 둥실이가 막둥이 1.5배임. 저때만해도 1.5배였음. 지금은..?
엊그제 1차예방접종을 하러 병원갔다 몸무게를 쟀는데
둥실이 900그람, 둥자 600그람, 막둥이 480그람........ 무려 두배![]()
둥실이만 보면 '쟤가 좀 큰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둥자, 막둥이를 본 뒤 둥실이를 보면 .. 진격의 둥실이.
그리고 이 아이들은 더더 무럭무럭 자라..
이렇게나 커버렸음!![]()
더 큰 모습을 자랑하고 싶음.
더 자랑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림.
반응 좋으면 최근 사진들 가지고 다시 찾아뵙고 싶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사진이 많이 없어서 다른님들처럼 몇탄씩 올리진 못해도 두번은 더 올리고 싶은데 말이죠... 하하하하
우리집 난봉꾼 김둥님 소개도 자세히 해드리고 싶음!
그러니... 추천과 댓글을 퍼부어주세요![]()
그럼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기대하며.. 전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