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일지도 모르겠는데
수도없이 고민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물어봅니다...
저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제가 몇년째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몇번 고백해봤는데 뭐..결국 안되고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로 남았거든요
쨌든 마지막으로 고백한지 1년쯤 됐구요..
몇달전에 우연히 동네를 지나가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한 1년만에 봐서 너무 반가워서 인사라도 하고싶었는데
위에서 언급했다 싶이 지금 남보다 못한 사이로 연락도 안하고 지낸지가 1년이 다되어가서...
그냥 100m?거리에서 멍때리고 처다만보다 버스타는거보고 돌아왔어요
물론 그여자는 절 못봤구요
그리고 그후 두세달 열씸히 일해서(모아둔돈도 조금있기도 하구요)
차를 한대 샀어요..뭐 차등급을 굳이 매기자면 그냥..중상??
그동안 모은돈 쓸데도 딱히없고 했었는데
목표가 생겼었죠.
꼭 내가 한번이라도 좋으니 집까지 태워줘야지.라는 생각하나로
전혀 하나도 아깝지 않게 차를 떡하니 사버리고
혼자만의 상상을 하며 계획을 짜려는데
도저히 계획이 안떠오르는거에요 하나도...
위에글만 보자면 연애쑥맥에 분명 못생기고 안경여드름돼지로 생각하시거나
니가 몇년동안 차인이유는 거울을 보면 나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을거같은데..
그동안 연애도 꽤 많이 다양하게 해봤고
조건 얘기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결격사유 되는조건 하나도 없구요(키,외모,성격,대인관계,말투,경제적여건등)
외적으로도 칭찬 적지않게 들었는데..
그게다 부질없는거같아요..
이상하게 그여자애 앞에만 선다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해야할지모르겠고..
다른 여자들 앞에선 말도잘하고 재치도 있고 끼도부리고 하는데
그여자애 앞에서 말할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캄캄해져요...
위에내용 길어서 스크롤 내리신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1.몇년째 짝사랑하는 여자를 1년만에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만남(아는체ㄴㄴ->남보다못한사이임)
2.그여자 집에 데려다 주고 싶어서 차를 삼
3.차를 산거까진 좋은데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멍청이가됨.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집앞까지 바래다주고싶은데..
얘기 해보고싶은데 정말..얘기만...
어떤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시나리오좀 짜주세요...어떻게 시작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