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Greyhound라는 버스가 있는데
한국의 고속버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됨 (장거리용 버스)
2008년 7월, 이 버스에서 있었던 일임
이 사건은 Portage la Prairie, Manitoba 근처에서 일어남
당시 버스는 Edmonton, Alberta를 출발해 Winnipeg, Manitoba로 향하는 중이었음
버스가 장거리이다보니 중간중간 작은 도시들을 들러 멈추는데
이때 버스 앞쪽에 앉아있던 Vince Li가 일어나서 Tim McLean이란 남자의 옆자리에 앉음
McLean은 창가에 앉아서 헤드폰을 끼고 잠을 자는 중이었음
그런데 Li가 갑자기 큰 칼을 꺼내 McLean의 목과 가슴을 찌름
다른 승객들은 놀라서 버스 밖으로 뛰쳐나감
Li는 McLean의 머리를 잘라 승객들에게 보여줌
버스 운전기사와 다른 2명의 남자 승객이 McLean을 구하려고 했지만 흉기를 휘두르는 Li를 저지할 수는 없었음
Li는 McLean을 살해하고 인육을 섭취함
경찰이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는
몇몇 승객들이 Li의 도주를 막고 있는 상태였음
무기로는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준 망치 따위..
일부 승객들은 울거나 토를 하고..지옥이 따로 없었음
버스에서 Li와 경찰의 대치가 계속되는중 다른 승객들은 몸을 피함
거기서도 Li가 인육을 섭취하는것을 경찰관이 목격함
Li는 경찰관에게
"나는 버스에 계속 있어야돼" 라고 말함
(I have to stay on the bus forever)
Li는 창문으로 도주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테이저 두방을 맞은 뒤에 체포됨
살해된 McLean은 당시 22세(85년생)의 건장한 청년이었음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McLean은 다른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릴 수 있도록 Li와 맞서 싸웠다고 함 (머...멋있다....ㅠ.ㅠ)
용의자 Vince Li (1968년생)
중국에서 태어났고 캐나다로 2001년 이민옴. 2006년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언어의 문제로 월마트, 신문배달, 레스토랑 등의 일을 하며 살아감. 다른 곳에서는 사건을 일으킬것같지 않은,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사건 4주 전, 이 남자는 월마트에서 해고됐고 Winnipeg에는 직업을 구하러 가는 중이었음.
용의자는 정신분열증이 있었기에 감옥이 아닌Winnipeg에 있는 정신병원에 수감됨. 피해자 Tim McLean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승객들을 지키기위해 죽였다고 밝힘.
현재 그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들과 McLean의 가족 등의 여러가지 법적 소송이 얽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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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정신이상 문제로 법을 빠져나가는 건 여기뿐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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