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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힘들어서 죽을거같은 한 여자가..

이젠,. |2013.08.27 16:17
조회 9,903 |추천 38

몇년을 사귀고 얼마전에 차였어요..ㅎㅎ

헤어진후에 엉망이 된 감정과 생활패턴.


아침에 잠에서 깼을때 밀려오는 상실감...

하루의 어느순간 문득 전화하고싶을때 이젠 더이상 그렇게 할수가 없다는걸 알때, 그리고

함께 했던 수많은 추억들.



오래 사겼던 만큼, 어쩌면 당연히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헤어짐으로 인해서 그게 아니란걸 알게된후의 충격과 슬픔


우리의 헤어짐에 대한 허무함과 슬픔과 외로움..그리움...상실감...


정말 헤어지고 이주가량을 아무것도 못먹고 지냈어요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난 직후는 정말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해봤고

혼자있을때마다 슬픔과 혼란에 빠져 울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지내고


내가 과연 이 사람을 잊고 다른사람을 만나는게 가능할까

이 사람만큼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는걸까....ㅎㅎ



이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깊게 진지하게 사겼던건 처음이라

헤어짐의 타격이 정말 죽을것처럼 아프네요...



다들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그러는데...

그 시간이 제겐 너무 길게 느껴져요.......



붙잡아도 봤지만...

잦은 부딪힘과 이런저런 문제에 지쳐버려서 이번엔 헤어지는게 맞다고. 확신하는 남자친구를...

그 마음을 되돌릴수 없다는걸 알기에...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좀 공유해주세요..


자신이 없어요...

새로운 사랑을 만날수는 있을까...


나를 지탱해주며 내 옆에 듬직하게 있어주던 그 사람이 생각지도 못하게 없어져버리니

그 사람을 의지하며 서있던 제가 무너져버리네요


내 모든시간을 그 사람을 위해 사용하고, 그 사람과 함께 보냈는데

 

갑자기 생겨버린 제 시간들을 무엇을 하며 보낼지 갈피조차 안잡히네요

 

하루종일 생각에 젖어 멍하니 침대에서 안벗어나는것뿐...

 

추천수38
반대수0
베플재리|2013.08.28 15:53
저도 일주일가량은 음식도 거의 못먹고, 우니까 수분 부족할까봐 물이나 몇모금먹고 그랬어요. 이상하게 배도 안고프더라구요. 삶이 허무하게도 느껴지고. 정신이 조금 들고 블로그같은 곳에 글 많이 찾아보면서 느꼈어요. 아 결국 다들 똑같이 연애하고 헤어지는구나. 나만이렇게 힘든거 아니고, 내사랑만 이렇게 유별난게 아니구나. 하니까 허무하더라구요. 난 내사랑이 정말 특별한줄 알았는데. 그러고 나니까 남들도 다 이겨내고 사는데 나라고 못할거 뭐있나 싶더라구요. 절대 연락하지마세요. 절대 잡지마세요. 그럴수록 남자는 멀어집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서 그남자가 날 사랑하던 모습 그 이상으로 예뻐지는게 그 남자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다시 만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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