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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솔로녀가 되는것 ..헤어지고 나서 아픈것들

선택 |2013.08.28 11:25
조회 179,837 |추천 558

 

 

긴 연애 끝

 

30대가 되었습니다.

 

30대가 되고 .. 헤어짐을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네요.

 

참 아픕니다.

3~4년의 연애기간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는것만 같아.

그게 참 .. 아프고 무섭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한 시간도 길지만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나 싫어하거나 그런것이 아니기에

헤어지면 참 .. 많이 아플꺼 같습니다.

 

남자쪽 부모님들께서 저를 탐탁치 않으셔서 저희는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냥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귀이 대해주시는 곳에

시집갔으면 하는 우리가족들의 바램을 더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딸이 동생이 어느곳에 가든 좋은 인상과 좋은 모습으로

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바라실텐데

 

저는 그러지 못한거 같습니다.

 

마냥 저를 싫어하시는 남자분쪽 부모님께 저는 특별한 감정도 없고

이제는 그냥 잘 접어서 고이 정리 하려고 합니다.

 

 

헤어지고 나서 아픈것들 ..

그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긴 시간의 추억일까요?

아니면 추억을 지우고 지우는 지우개똥만 남는 그런것일까요.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르지도 않고

화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고

머리를 자르지도 않았습니다.

밥을 굶지도 않고..

 

시간은 지나갑니다..

그러면 괜찮아 지겠지요.

 

이별뒤에 오는것은 그리움이 되겠지만 ..

 

사랑해.. 라고 수없이 얘기 하지만 ..

한번 "헤어져" 라고 말하면 모든게 끝인것을 ..............

 

추천수558
반대수20
베플행복해요|2013.08.28 18:26
저도 32에 육년연애후 헤어졌어요 이주동안 식음전폐하고 십키로빠졌어요 딱 이주동안 회사도 못나가고 이별(?)연차쓰고 그뒤부터 이악물고 일 시작했고 5개월 지난아직도 꿈꾸면 그사람나오고 그뒤바로만난사람또한 오래못가고...하지만 차츰 잊혀져요. 지금은 초기라 소리안지르죠?안힘들다고말은하죠?좀 더 있어봐요 아주사소한것에 흔들리고 눈물나는 님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차라리 한번 왈칵 쏟아지려할때 마음껏 아파하며 우세요 그거만큼 좋은거 없는듯... 그러고 나면 나중엔 울려고 해도 눈물도 안나옴.. 혼자잘살수있을때 또 다음사람만나야해요 그래야 올바른사람만날수있어요 전 급하게 딴사람만나다 더 상처받았거든요 힘내시고 우리 내년에 꼭 시집갑시다!!!아자아자
베플나도그랬어요|2013.08.28 19:22
남일같지않아..글남깁니다.. 전5년을만났고결혼까지생각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남자쪽부모님께서 절 마음에 안들어하셨어요.. 예전남자친구도 부모님과 대화도 해보고.. 고집도 부려봤는데..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29살을 마무리하던 12월 23일에요.. 30살되고.. 처음엔.. 미칠거같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되던걸요ㅋㅋ 힘들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이젠괜찮아요.. 더 좋은 사람만났고.. 저를 지인들에거 친딸이라고 소개시키시고 아껴주고 귀엽다고 해주시는 예비 시부모님만났습니다.. 내년 2월에 결혼예정이구요.. 그러니.. 님도.. 더 좋은사람.. 더 좋은 시부모님 만나 사랑받으며 살수있어요.. 힘내시구요.. 아프고 힘들겠지만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며 이겨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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