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얼마 전 부터 급하게 생산직 구한다고 판 기웃기웃 거리다가
어제 대구에 생산직 면접보고 거기로 가게 되었네요 ... ㅎㅎ
판에 글 올린거 보신 분들도 있으시려나 ?? ㅎㅎ
뭐 ... 결국은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 ;;
면접 볼 때 기숙사 비용이 너무 비싸서 결국은 기숙사 말고
기숙사 근처 고시텔 잡아서 살기로 했어요 ㅎㅎ
밥도 주고 공과금 안 나가고 방세도 싸고 ... 더 이득인거 같네요 ~
어쨋든 계획을 세워서 갈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
마음이 너무 불안하네요 ...
대학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회사 갈려고 자금마련을 위해 생산직가서 1년정도 벌고
꿈에 그리던 애니메이션 회사에 들어갔으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수술하고 검사받고 치료받고 약값 빠지고 하니
거기서 벌었던 월급도 순식간에 다 날아가버렸네요.
그러다 보니 다음달은 버티겠으나 그 다음달 방세랑 생활비를 못 낼 정도가 되서 결국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이 급하니 어떻게 생산직을 구하긴 했습니다만
이제 준비가 어느정도 되고 나니 정말 불안해지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또 타지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잘 적응할지 ...
부모님께는 그냥 일반 사무직다닌다고 구라쳐서 이 사실을 모릅니다 ... ㅎㅎ
(애니메이션 이야기만 해도 죽일라고 달려들어서 ;;;;;;;;;;;;)
오빠야는 애니메이션회사 입사한건 알지만 아직 그만둔 줄은 몰라요.
그리고 제 나이 스물다섯인데 부모님께 손 벌릴 나이는 아니잖아요 ... ㅎㅎ
근데 마음이 불안해서 그런지 자꾸 집에 돌아가고 싶네요.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이나 오빠야, 친한 친구들이나 언니 막 만나서 놀고 싶네요.
아 ... 정말 ... 부산보다 대구가 더 멀어서 가족이나 친한사람들이랑 더 멀어지는데 ...
거기다 이사날짜랑 입사할 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은 더 불안하고 ...
시간은 계속 흘러가니 때가 오면 어떻게든 되긴 되겠지만 불안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글로 적고나니 좀 덜 불안하네요 ㅎㅎ
오늘밤에는 이 글 덕분에 숙면 하면 좋겠네요 !! ㅎㅎ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