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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희아빠가 강간범이랍니다....

미치겠어요 |2013.08.29 14:37
조회 137,615 |추천 325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다 잘읽었고 감사합니다.

글로써 모든 상황을 다 적진못하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긴한것같네요..

저희는 무능력하고 책임감없는 아빠때문에 거의 할머니나 삼촌이 키워주셨습니다.

경제적인부분또한 마찬가지구요..그렇다고 풍족하게 살거나 그렇진않았습니다..

저희 아빠 형제들도 하나같이 능력이 없거든요다들..

제동생이 운동을 한건 공부쪽으론 도저히안될것같아 중학생때부터 시키기시작했는데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돈이 별로 안드는 학교로스카웃받아가서 거의몸으로 때운것같더라구요..

저희엄마는 저희를 놔두고 갈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솔직히그때의 상황이 조금 기억나기도 하구요

집나갈때 저를 데리고 나가면 어떻게든 찾아와 끌고가고 놔두고가면 저를 빌미로 찾아와 끌고가고 반복이었습니다..

한번은 저희를 놔두고 멀리 도망가서 살고있었는데 저희 아빠가 사람찾는그런걸로 엄마를 찾았답니다 연락을해서 이혼을 해줄테니 애들 니가 데리고 가서 살아라 라고했데요

그걸믿고 내려왔다가 아빠에게 붙잡혀서 ..맞고 감금당하고 머리까지 빡빡밀리고 쇠사슬차고 방에 가둬져있었던 기억이나네요..그렇게 일주일정도 잡혀있다가 간신히 기회봐서 밤에 도망나간후론 완전히 연락이 끊겼었어요..

엄마는 어린나이에 아빠가 너무 두려웠다네요..

저희는 할머니도있고 삼촌들도있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었다하는데 그렇다해서 엄마가 한 모든 행동들이 용서가 되진않습니다..

그점은 엄마도 저에게 미안하다 항상 말씀하시구요..

아빠도 술만안마시면 평소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구요

술은 완전히 끊진못했지만 술마셔도 주정하거나 사람괴롭히고 그런짓안한지는 5년정도됐네요..

좀더 생각을 해봐야할것같아요

아직은 아빠에게 내가 모든사실을 안다고 말할수가없네요..

그이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안봐도 훤해서요...

 

이렇게 글써놓으니 후련하기도하고 솔직히 두렵기도하네요..

이사실은 평생 가슴에 담고살아야할것같습니다..

왜나는 이런부모를 만나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하나라고 어릴적에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동생도 성인이니 부모에게서 벗어나 저희 인생을 살아야겠어요

힘내라고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원문은 지울게요 계속 생각이나서 더 심란하기만하네요..

 

 

추천수325
반대수18
베플ㅠㅠ|2013.08.29 18:38
정말 맘고생 심하시겠어요.....일단 님이 아버님 전과 직접 한 번 확인해보시고나서 마음 굳히시고 그냥 아버님이랑 멀어지는게 나을것같아요...... 강간폭행이 한번도 아니고 5번이나 되는거면 거의 상습범 수준인데...님 아버지 같이 애들 폭행하고 안중에도 없고 놀음만 하던 사람이나이들어서 대학가고 일하는 자식에게 잘해주는건 자기가 나이먹고 늙어서 나 책임져줄 필요해서 아닌가요... 정이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챙겨줄 사람 필요해서 이제와서 아내찾고 딸 찾고 하는건데..강간폭행 상습범이라뇨.. 당장 커가는 님 딸부터 잘 챙기셔야될것같아요...이모까지 그러려했던 사람이라면...
베플양배추|2013.08.29 14:45
어떻하긴 뭘 어떻해.빨리 이혼시켜드려야지.그리고 당신 딸을 보호해야지.아빠가 딸에게 잘해주는거 다 이유가 있었구만.절대 아빠한테 딸 보여주지마.
베플|2013.08.29 15:03
그냥 적당선만 그으세요‥ 님이 부모정이 그리워 홀딱 넘어가 셨는데 어렸을때 그고생시킨 장본인이예요 어쨋든 딸키우시는데 무시못할 일이니 조심하시고 님은 부모복이 없다 생각하시면서 부모정 바라지마시고 적당선 그으면서 사세요‥ 이런일로 고민하시면서 님인생 힘들게 마시고 딸하고 남편하고 행복하실 생각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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