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빠가 너무 더럽게 느껴집니다. 도와주세요

미치겠다 |2013.08.31 21:24
조회 1,496 |추천 10

안녕하세요. 뭘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우선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여자인 학생입니다.

위로 6살 터울인 24살, 공부를 좀 더 한다고 남들보다 조금 늦은 24살 오빠가 있습니다.

그건그렇구

 

제가 폰을 바꾸게 됬는데 그 폰을 오빠가 산지 얼마 안된 폰입니다.

휴가나와서 친구들이랑 연락한다고 산거구요

그걸 제가 쓰게 됬습니다.

근데 오빠가 카카오톡을 삭제안하고 갔더군요.

네, 제가 오빠의 사생활을 침해하게 된건 잘못한게 맞습니다.

맞지만..차라리 보지말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더럽습니다.

여튼 나갈려고 하는데 카톡 메세지들이 너무 상스러운겁니다.

욕이 난무하고..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하긴, 남자들끼리 그럴 수 있으려니 했는데 보다보니

 

필이오는겁니다.

뭔가 여자의직감이란게 오더군요

 

그래서 계속 올리다보니 차마 인정하고 싶지않은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X촌에 가지 않겠냐. 즐거운시간 보내고와라. 쭉빵걸렸으면 좋겠다. 어땠는지 등등..

인증샷으로 침대만 딱 찍어서 보내더군요.

 

진짜 보다보니 우리오빠는 아닐거라고, 아무리 군대에서 남자가 여자에 목마르다해도

설마 우리오빠는 그정도 수준이겠어?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네요 미치겠습니다..

 

앞으로 더러워서 못볼거같아요.

장난도 자주치는 편이였는데, 저한테 장난치는 터치하나하나 그곳에서 만졌던 것들,

그런게 상상이되서 피할거같구요

진짜 눈물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죠

 

저 오빠 야동보는거? 이해했습니다.

모든남자가 다 그렇다고 하니까요 안보는게 더 이상 할 정도라고도 하고

그걸로도 이렇게 더럽게 안놀면 됬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어떤 것들도 다 이해하고 넘어갔거든요 저한테 야동보다 걸린것도 그냥 넘겼단말이에요

안본것처럼 그냥 웃으며 에이 뭐봤어~? 이러고 그냥 장난치고 넘겼는데

이건 아니네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진짜 저 이런거 싫어서 이런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 오빠 나중에 결혼할 여자한테 다 말할까. 같은여자로서 너무불쌍하다

어떻게 남도아니고 친오빠가 몸을 함부로 하고 다니지...

미칠것같아요 친구들이랑 나눈이야기도 하나하나가 더럽고요

친구한놈은 쓰레기네요 그냥.

여자친구있는데 파트너는 물론이고 여자친구 바쁘다고 우리오빠랑 유흥가에간거 같구요

진짜 이런남자는 만나지말아야하는데 그런남자가 제 주위에있다니

더럽고 더럽네요

 

오빠 대학동기들이 저한테 카톡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 쓰던폰 또한 오빠가 쓰다가 계약이남아서 저한테 쓰라고 주고 갔거든요 그것또한 거의 새폰이였기 때문에.

그래서 카톡에 저장되있는걸 보고 아는사람인 줄 알고 초대했다가

제가 여자라고 정말 상스럽게 말을 툭툭던지는 겁니다

정말 그때 수치감 느꼈습니다. 신고할려다가 정말 진심으로 사정하면서 사과하길래 그냥 넘어갔거든요? 와 ..

그때 오빠 대학동기가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했거든요

진데 지금 생각해보니까요 아니네요 우리오빠도 똑같이 쓰레기였네요

 

끼리끼리 논다더니 사실이네요 정말 끼리끼리 노네요...

 

정신없이 쓴다고 이야기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린거 같고 띄어쓰기도 이상할지도 모르고

맞춤법이나 등등 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넘어가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앞으로 어떻게 대하면좋죠 저 그냥 평소처럼 못대할것 같습니다

 

정말 줄줄줄 썼지만 .. 글을 어떻게 마칠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