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바랍니다
제목 그대로예요
추석 전 주에 1박2일로 가까운 바닷가로 여행가자고합니다
전 회사 동료들하고 같이..
이제 막 6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했더니 싫답니다
다른 사람도 여자친구나 와이프데려온답니다
참고로 저도 같은 회사를 다녔고 와이프 여자친구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가기 싫은 이유는 2가지
첫째. 아기때문에 짐도많고(분유수유+이유식중) 힘도 두배로 들고
남편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바쁠테고 술마시느라 아기캐어는 제몫
자기가 다한다 술안마실꺼다라고 말은하지만 전에도 이런적몇번있어서 안할꺼뻔함
둘째.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몇명있어요
아내 몰래 바람폈던 사람
몇년사귄 여친두고 유흥업소들락거린 사람
카스 친삭한 와이프
일단 세명이예요
내 돈주고 내 시간아껴가며 왜 싫은 사람들하고 어울려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은
넌 왜 그렇게 싫은 사람이 많냐
평생 안보고 살 사이도 아니지않냐
다들 너랑 아기보고싶어한다
등등...
그렇게 나랑 아기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아기낳고 6개월동안 한번도 찾아온적없는 사람들입니다
바쁘다 핑계대지만 맨날 술먹고 놀러다니는거 다아는데.. 무슨-_-
전 싫은 사람 앞에서 표정관리못합니다
언어순화도 안되요
그래서 안보겠다는데 왜 자꾸 사람 짜증나게하는지..
지들이 정 보고싶다고 찾아오면 반갑게 맞아줄 마음은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급한마음에 간단하게 적었는데
이 일로 2주동안 싸움에 지치네요
뭐라고얘기해야 이 싸움을 끝낼 수가있을까요?
제가 져주고 같이 여행가는방법밖에 없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