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밤에 고양이를 만났어요.
집고양이 인거 같은데.. 이뻤어요..
고양이가 배고파하길래. 제가 참치캔을 줬거든요.
근데 담날 아침에 죽은 큰쥐가 집대문앞에 놓여 있드라고요..
첨엔 무슨 큰 쥐가 우리집 대문앞에 있지?
어리둥절했는데요..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고양이 짓인거 같더라고요..그래서..
보은하는 고양이가 참 대견하다 생각했어요.
너가 사람보다 더 낫다 ..
점심때. 식곤증때문에 낮잠 잤는데요.
꿈을 꿨어요.
어떤 젊은 여인이 저랑 있는데
밥먹는 거 같았어요.
제가 뭐라 살라살라 이야기 하구요. 여자분은 듣고 있구요..
식탁에 다먹은 참치캔이 보였어요.
그리곤 꿈에 깼네요.
며칠뒤.
고양이가 절 찾아왔어요. 혹시 참치가 생각났나? 싶어
고양이에게 참치캔 하나 줬는데요.
고양이 만지다보니.
그제서야 고양이가 암컷인걸 알게 되었어요.
어찌나 놀랬든지..
그럼
혹시 꿈속에서 봤던 여인이 고양이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러곤.. 또 드는 생각이
동물. 사람. 형체는 달라도 영혼은 사람일수도 있겠구나..
담부터는 함부로 대해선 안되겠구나..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