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4살 어린 연하남인데용
제가 1년 좀 넘게 매니매니 짝사랑을 했어용
제 느낌상 이놈아도 나한테 마음이 없는건 아니구나..
라는 기분이 계속 느껴져서 쉽게 포기를 못했었던거 같아용
그러다가 저좋다는 사람이 생겨서
그놈아도 잊을겸..나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연애를 하게 됐는데용
그걸 그 아이도 알아용
근데 얼마전에 그아이가 술을 먹고 저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했어용
니가 나도 아닌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아냐며
왜 아닐꺼라고 단정짓고 정리하려 했냐며
여자로 널 좋아한다며
울면서 얘기를 하는거예용
(나 맨정신이었고, 옆에서 같이 들은 사람도 있음요)
그얘기를 듣고 멘붕이 와서
며칠후 물어봤어용 제가
대화가 필요할것 같아서
근데 쪽팔려서 그런지 뭐때문에 그런지
자기가 한말을 모조리 주어담네요
나는 그런말 한적이 없소
나는 그때 취하지 않았소
그때 상황 다 기억나오
너랑 같은 정도까진 아니어도
나도 어느정도는 너랑 같은 마음이긴 해
↑ 뭐 이런식으로 입닦은;;
이 상황은 뭔가요..
만나는 사람 생기니까..
남주긴 아깝고 나갖긴 싫다..뭐 이런 감정인건지;;
짜증나는건 난데,
여자로 자존심진짜 바닥쳤는데,
오히려 적반하장,
위 일때문에 싸우게 됐는데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승질내길래,
나도 짜증나니께 응 그래 라고 하고 연락안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아무일없었던거 처럼 연락오고,
연락 겁나 많이 오고, 다정해졌고,,뭐 그래요,
이거 남주긴 아깝고 나갖긴 싫다..이거 맞..죠..?? ㅠㅠ
잠시나마 행복해하고 고민했던 제가 죄인이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