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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싸가지년 슬기녀를 소개합니다.

김이브 |2013.09.07 10:23
조회 712 |추천 2

 

하이렐로~ㄹ하리엘로

 

오늘 아침에 일명 '설리녀'를 보면서 나도 자칭 어? 떠오르는 년이 있었지

 

그래서 오늘! 그 년의 발측하고 옹졸한 이야기를 하려해..

 

뭐 사람들은 누구나 의심을 갖기에 마련인데

 

뭐 상관없어

 

내 이야기가 자작이고 허구성있다고 하더라도

 

난 2달전 있었던 이야기만 전하면 되니깐

 

시작할게

 

1

 

우리학교는 일단 여고임ㅠㅅㅂ

 

내 나이는 고2

 

여느 날처럼 찝찝한 월요일 아침 등교를 했음

 

근데 저기 못보던 애가 있는거임

 

생긴것도 찐따같이 생겼었음

 

그래서 뭐 아 전학생인가보다 하고 내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마침 종이치더니 선생님이 들어오심

 

선생님은 새로운 전학생이라면서 그 아이를 소개시켜줬음

 

아니 근데 좀 이상했음

 

선생님이 개를 젼나게 이뻐하는거임

 

뭐 알빠 아니지만 질투가 좀 나긴했음ㅇㅇ

 

그래서 왜이렇게 이뻐하나 했더니

 

그년이 전학교에서 전교2등 하던 애라는겨~

 

그래서 아까부터

 

우리반 1등인 음 지원이라고 할께 물론 하지원 ㄴㄴ

 

지원이는 막 울상을 짖고 있었음ㅋ

 

지 내신을 걱정하고 있던거지ㅋ

 

뭐 난 그런 상위권애들이랑은 알수없는 벽이 있으니깐

 

그렇게 해서 전학생이 온지

 

2주가 흘렀어

 

체육시간이였는데 지원이가 울고있는거야

 

뭔일인가 했더니

 

자기 필통에 그 뭐지 애벌레 허물?이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그게 있다는 거야

 

나도 가서 확인했더니 으 말이아니였음

 

..아마

 

그 사건이 수많은 사건중에 1번째 일꺼임

 

판 동무들은 워낙 똑똑해서 애벌레 껍질을 지원이의 필통에 넣은

 

그 범인이 전학생이라고 추측하겠지

 

아 이쯤되서 전학생을 음 '슬기녀'로 하겠쓤

 

하지만

 

슬기녀는 그날 아파서 학교를 안왔음 ㅇㅋ?

 

근데 뭔가 이상해

 

슬기녀는 학교에 오질 않았는데

 

왜 이게 떨어져 있었을까

 

슬기녀는 이걸ㅋ 생각못했던거지

 

 

 

 

 

 

팥빙수 먹고옴ㅂ

 

2

 

어디까지 했더라

 

난 슬기녀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었어

 

물건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나?

 

그건 슬기녀의 '대출증' 이였음

 

책을 즐겨했던 슬기녀는 매일같이 대출증을 들고

 

책을 빌렸지

 

슬기녀의 대출증을 발견한건 나랑 음 내 친구인데 음ㅁ 선미라고 할께 선미인데

 

뭔가 좀 이상하잖아

 

오늘 학교도 안온애가 대출증을 흘리고 가다니

 

그래 물론 어제 학교끝나고 대출증을 흘리고 갔을수도 있지?

 

근데 어제 학교끝나고 우리반은 매일같이 청소를 한단말야

 

그러면 대출증도 발견됬어야 하잖아?

 

근데 어제 청소당번이 없었다는거야 이런거

 

난 그때 청소당번이 아니였음 ㅎㅎ..

 

쨌든 뭔가 좀 의심쩍어서

 

나랑 선미가 도서실에 내려가서

 

사서쌤한테 슬기녀 오늘도 책빌려 갔냐고 했더니

 

사서쌤이 "오늘은 책 반납하고 가던데? 왜?"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무서워서 신발 찌릴뻔

 

학교를 안나온줄 알았던 슬기녀가 책을 반납하고 갔다는거임

 

참고로 우리반 담임도 슬기녀가 학교 안나온줄 알음ㅋ

 

나랑 선미가 담임쌤한테 말했는데

 

유난히 슬기녀를 이뻐하는 담임쌤이

 

절대 그럴일 없다면서ㅋ 니네가 무슨 설록홈즈도 아니고

 

그딴거 신경쓰지말고 영어단어나 외우라는겨ㅋㅋㅋㅋ

 

아 맞다 지원이는 어떻게 됬냐고?

 

필통에 애벌레껍질을 보고 경악한 지원이는

 

충격에 빠져서 울면서 조퇴함 쩝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음

 

슬기녀가 와서 막 불안한듯 손톱을 물어뜯으면서

 

뭔가 찾는거임

 

아마 대출증을 찾는거 같아서 내가 다시 줬음

 

주면서 "슬기녀야 어제 학교나왔어?"라고 하니깐

 

급 정색빨면서 "무슨말이야 너도알잖아 나 어제 아파서 못나온거"

 

흠 뭔가 이상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슬기녀를 믿었음

 

슬기녀도 어느정도 우리반에 적응된듯ㅋ

 

조금씩 말수도 많아지고 말소리도 높아졌음

 

그리곤 금새 애들이랑 친해졌지

 

슬기녀는 점점 자신의 진짜 성격을 들어내고 있었어

 

말끝마다 "야" "그래서?ㅋ" "어쩌라는건데" 이런 말을 등등했지

 

 그러던 어느날 이였어

 

 우리반에 혜수 라는 애가 있었는데

 

개도 상위권 이였음ㅋ

 

갑자기 우리학교에 혜수엄마가 온거임

(그때 쉬는시간 이였음)

 

혜수엄마는 갑자기 혜수 머리뭉탱이를 잡으면서

 

교무실로 끌고가는거임

 

혜수는 "엄마!!엄마!!아 왜그래 엄마!! 아아..아!!"

 

이러면서

 

나도 잘 모르겠는데

 

혜수도 무슨일인지 모르는거 같았음

 

그때 슬기녀가 사물함 위에 애들이랑 앉아있었는데

 

"저 븅,신" 이라는 욕과 함께 입꼬리를 올리더라? 

 

 

 밥좀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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