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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

두부 |2013.09.07 15:22
조회 325 |추천 4

 

 

 

 

하루에 마감을 엽호판으로 마무리하는 사람임..

긴말없이...독수리타법을 구사하므로 편하게 음슴체로 고고싱

 

 

 

 

 

나님은 어렸을때부터 보이지말아야할것들을 유독 많이보고 많이듣고 살았음..

 

 

아마도 시작은.. 어렸을때 이사한 '그집'으로부터였다고 생각함.

집터가 안좋다는 말이 있다면 그집일거라 는 생각,, 아니 확신이 듬.

그 이상한 집에 살면서 나는 매일 악몽에 시달려야했음..

 

그때 내나이 순수한 국딩! (지금의 초딩)이였는데 매일 밤마다 식은땀을 한바가지씩 흘리며

잠에서 깨곤했음..  가끔은 꿈에서 깨면 헛것보기 콤보로 매일 난,

눈물콧물 +식은땀을 질질 흘리며 .... 흑흑대다가 겨우 다시 잠들곤했음..

그때 꿨던 꿈들은 아직도 생생한데..배경은 항상 우리집이거나 우리집과 가까운곳이였음..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까지 뚜렷히 기억나는꿈들이 몇개있는데..

생각날때면 온몸에 소름이 돋음..

 

 

기억나는 꿈중에 하나를 풀어보겠음_

 

 

그때 당시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타지역에서 이사온지 얼마안된터라

동네친구가 별로 없었을때임.

심심할때면 우리집(저층아파트)바로 앞에있는 놀이터에 앉아 그네도타고 혼자 놀곤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놀이터에서 혼자놀기에 심취해있을때 어떤 여자아이가 내게 다가왔음..

내 나이쯤 되보이는 얼굴이 정말 하얗고 천사처럼 이쁘게 생긴아이였음..

 

그 예쁜 아이가 나에게 활짝웃으며 따라오라며 나를 끌고 우리집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는거임..

그러더니 계단을 내려가 지하실로 들어가는게 아니겟슴?

(그때 당시에는 지하실이 개방되어있었고 꼬맹이들의 아지트였음)

이렇게 예쁜아이와 친구도 되고 같이 논다는 생각에 신나서 웃으며 따라갔는데

 

그아이가 지하실문앞에서 살짝 멈추더니 뒤돌아  미소를 지며 쳐다보는것임.

난 멍하게 그 아이를 쳐다보고있었는데 지하실 문이 끼익- 하고 열렸음.

그순간 심장이 내려앉는것같았음....

 

 

 

문이 열린 지하실안엔.... 마치 정육점에 전시할때 달아논 고기들처럼 ... 

지하실천장과 연결된 밧줄에 목을 매고 혀와 몸이 축늘어진 사람들이 ...

그것도 , 그 넓은 지하실을 가득 메울만큼 많은 사람들이..흔들 거리며 매달려있었음...

꿈이지만 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서 순간적으로 그 아이를 쳐다봤는데 그아인 나를 보며.

입이 옆으로 찢어질듯이 이상하게 웃고있었음.. 그러고 꿈에서 깼음. 아마도 이꿈이 시작이였음...

 

 

 

지금이야 스릴러등 무서운것도 웃으며 볼수있는 ..(즐기는ㅋ)1인이지만.

그때 당시 순수한 어린아이(?)가 꿀수 있는 꿈은 결코 아니였음..

 

 

 

이후로 매일밤마다 못된것들에게 시달리기 시작했음..

그중 자주 찾아오시는  쪽진머리를하고 회색옷입고 무섭게 노려보기만하는 할매,, 

잊을수가없음.. 지금도 이할매가 제일 무서움..ㅠㅠ

 

그리고 아저씨하나 여자하나는 꿈속에서 괴롭히다못해 깨있을때도 보이기 시작했음..

근데 신기한건 그렇게 꿈을 꾸고 시달리고 했어도 가위같은건 한번도 눌려본적이없다는것임..

하지만 나이먹고 나서는 목소리도 들리고 보이기 시작했다는게 문제임.-_-

 

이것들이 날 놀려먹는게 재밌는지 뭐한지 날보고 씨익하고 찢어질듯한 웃음을 지고 사라지는일들이 종종 발생..ㅋ나중엔 큰일날뻔한적도 있었고.

 

 

 

 

여튼 여담이 많긴 하지만.. 이건 어떻게 끝을 내야하는것임.. 

글쓰는게 힘든건지 새삼느꼈음.. 반응보고 괜찮으면 다시올리겠음

 

그럼 이만  주말을 즐기러 ~ gogo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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