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정말로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다.
걔가 작년 3월 학기 초에 전학을 왔었다.
학기 초에 한번 고백하였지만 차였다.
그렇게 1년간 걔도 다른 여자 만나고 그러다가
걔가 갑자기 좋아졌다고 한다.
그렇게 반년동안 걔는 보고만 있었다.
걔를 욕하거나 다치게 하면 내 친구는
욕하거나 다치게 한사람을 팰 정도로 좋아했지만
걔는 용기가 없어서 고백을 못했다고 한다.
내 친구는 결국 마음을 다잡고
이번 9월 말에 가는 야영때 고백을 한다고 친구들에게 퍼뜨렸다.
하지만 그녀는 벌써 남자가 생겨버렸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남자애인데
내 친구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이다.
그 남자애는 내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랑
껴안기도 했다는데 내 친구는 얼마나 속상할까?
내 친구가 변태끼가 있긴 하지만
여자한텐 굉장히 헌신 잘 하는 남자인데
내 친구가 요새 축 쳐져있다.
남자인, 동성인 내가 뭘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