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한창예쁠 여대생
나름 발넓단 소리 많이들으면서
대학 생활하면서 진짜 두루두루 다친하고
적하나 안두고 미움살 하나안박히고 술자리도 제때 나가서
분위기메이커 주도해서 진짜 이쁨도 많이받고 그랬는데.
다 헛됬던 건지
옛날엔 sns가없엇을땐 서로 생일 기억했다가 막 그날 되자마자 전화해주고
문자해주고 몰래깜짝 파티도 해주고 그랬었는데.
대학들오고서 대인관계 위주로 넓히고 술자리 마다도 나가서
학부여서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같은 과여도 서로 얼굴모르는 애들 태반이였어도
누구보단 친한사람 많았다고 자부하던 난데.. 2학기 들어오고 망한 학점에
정신차리고 하려고 좀 자주 연락못하고 좋아하던 친구 몇명이랑만 잠깐 놀았던
그잠깐의 2주도 안되는 시간동안 내가 잊혀져 버렸던건지..~
페북에 생일이라고 뜨니까 그제서야 인사치레로
끄적이는 느낌이들고. 별로 좋아하는남자가 안생겨서 사귀자고 들어오는
남자들 뿌리치고 남자친구도 못만들고있다가 이제와서도 너무
사뭇치게 외로워지고 남자도없지만 동성친구도 내편이없는것같고
왜이렇게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는 느낌이지.
난 그래도 지금 진짜좋아하는친구 두명이 있는데
게넨 그래 분명 오늘 저녁엔 같이 놀겠지만 몰래찾아오는거까진 안바래더래도
그래도 오늘 카톡이라도 해줄줄알았는데. 조용..한 카톡 의외의곳에서 축하해주고
내가 축하받으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선 조용하네..
애같이 이런거에 신경쓰지 않을라하지만서도
자꾸 생각나고 좀 서글퍼지네.. 외롭고 좀 그렇네요..
생일이란게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비참하게만드는지....
뿌린대로 거두리라?
나름대로 뿌린건 많았으나.. 거둬지는건 없는것같네요
아무리 낙관적으로 지내려는 저지만 오늘만큼은
너무 서글퍼져서 감성터지는 비오는 야심한 밤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