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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나랑

유후 |2013.09.17 16:13
조회 234 |추천 0


요즘 톡에 엑소얘기밖에 안올라오네;;나도 엑소 팬이긴 한데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물론 전보단 확실히 줄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다;;톡에다가 글쓰는건 저음이라서 떨린다ㅠㅠ 도키도키하네그럼 본론으로 ㄱㄱ
우리 언니랑 나랑은 정확히 10개월 10일차이남. 언니랑 나랑 계산해봤음...;; 사실 그렇게 정확하진 않고 그냥 내 생일이 10월 18일이고 언니생일이 12월 8일이라서 진짜 대충해서 10개월 10일로 걍 함.ㅇㅇ 언니랑 연년생인만큼 주변 사람들이 맨날 쌍둥이라고 물어보는건 다반사;;내가 지금 뉴질랜드에있는데 한국에서 아파트살때 엘리베이터 언니랑 같이 타잖아?그러면 사람들이 꼭 무슨 통과의례처럼 우리한테 물어보는게 뭐였냐면
나이 좀 있으신분들은"너네 쌍둥이니?"
그리고 초큼 젊어보이시는분들은"혹시 쌍둥이세요?"
꼭 이렇게 물어보시더라;; 가끔씩은 친구들도 언니랑 나랑 구분을 못하고 뒷모습만 보고 나다 싶어서 00아!! 이렇게 불러서 뒤돌아보면 우리 언니;;그래서 다음날에 꼭 나한테 나 어제 너네 언니봤는데 뒷모습만보고 너인줄알고 인사함ㅋㅋㅋ이런식으로 꼭 후기를 알려줌... 나랑 언니랑 거울에서서 딱 보면은 생긴게 겁나 다르거든? 얼굴 형태도 다르고 코도 다르고 눈 크기도 다르고 하여튼 다 다름.ㅇㅇ근데 진짜 사람들이 구분을 못함. 심지어 애들까지도;; 뉴질랜드와서 학교를 다니고있는데 esol이라고 영어 못하는애들이 들어가는데가 있거든? 그렇다고 내가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여ㅠㅠ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고ㅠㅠ 그냥 중하정도?ㅠㅠ 으아아아아 하여튼!!선생님들이 꼭 우리를 구분 못하심. 언니 영어이름이 Jade고 내 영어이름이 Jamie거든, 그러면 꼭 나한테 제이드라하고 언니한테 제이미라함ㅋㅋㅋ 언니가 year 10이고 내가 year 9인데 수학선생님하고 체육선생님이 똑같아. 이거 설명하려면 또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설명은 생략할께ㅠㅠ 미안해ㅠㅠ 이상하게 나한테는 제이드라고 안부르는데 수학선생님하고 체육선생님이 언니한테 제이미라불렀다고 언니가 나한테와서 얘기하는데 이상하게 내가 제이미인걸 알면서 언니가 제이드인건 왜 모르는거지? 막 이런생각하고...;; esol시간에는 더한게 언니랑 나랑 만약에 시간표가 겹쳐서 같이듣는게 있잖아? 그러면 우리는 꼭 항상 같이앉아.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짱깨년들이랑은 앉기 싫음-_- 만약에 언니랑 나랑 같이앉으면 선생님들이 항상 햇갈려하심. 만약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다고 쳐봐, 그러면 언니차례인데 내이름을 부름. 그러면 항상 내가 쉬이즈낫제이미 아임 제이미 엔드 쉬스 네임 이즈 제이드. 이러면 선생님이 아, 제이드. 쏘뤼 제이미 이럼. 이젠 하도 익숙해져서 뭐 딱히 아무 감흥이 음슴.ㅇㅇ우리반 애들도 처음에 나랑 언니랑 보고 워우- 얼유가이스 트윈스? 이러면 언니랑 나랑 막 웃으면서 위얼낫트윈스 위얼 시스터 이럼. 이젠 대답해주는게 귀찮음. 만약에 또 물어보면 노 이러기만하고, 뭐 그냥 그렇다고...;; 언제는 믹스라고 진짜 레알 겁나 싸가지없고 개짜증나는애가 있는데 나를 부르는거야. 그때 하필 그새끼가 나한테 너한테서 이상한 냄새난다고 겁나 그래서 내가 무슨냄새나냐고 물어봤더이 모든걸 먹는 냄새가 난대. 아 겁나 여자한테 그게 뭐임 그래서 내가 기분이 초큼 안좋아져있었을때 나 불러서 걍 씹었음. 그랬더니 얼유낫 제이미? 이러는거임. 그래서 골려줄려고 또 걍 씹음. 그랬더니 이번엔 제이드! 이래서 왓!! 이랬더니 얼유 제이드? 아이 또웃트 유얼 제이미 이래서 그냥 씹음. 내가 왜 걔한테 상대해줘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다음시간에는 나한테 제이드! 이럼. 그래서 내가 씹었더니 계속 나를 불러대길래 아임 낫 제이드! 아임 제이미! 왓 어 스투피드 보이!! 이랬더니 나한테 니가 아까 니 이름 제이드라매!! 이러길래 내가 언제그랬냐고 발뺌함. 그랬더니 지혼자 멘붕와서 지 머리 감싸고 책상에 엎드림-_- 나 혼자서 꼬시다 이러고 다시 앞에봄. 
이번엔 다른일화. 언니랑 나랑있었던 일화인데
언니랑 나랑은 뭐, 같은 여자니까 볼꺼 못볼꺼 다 본사이임거의 대부분 내가 씻고난 다음에 언니가 씻는데그날은 언니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가먼저 씻겠다네, 그래서 니 맘대로 해라 이러고 다시 컴퓨터함. 근데 언니가 지 옷을 다 벗고 수건 딱 챙기더니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자기좀 보라고함.저게 또 뭔짓을 하려고 저러나 하고 처음엔 걍 씹었다? 그랬더니 내 이름을 끊임없이 부르네그래서 아 또 뭐!!! 이러고 소리지르면서 보니까 갑자기 그 노홍철이 저질댄스추는거 알지?그걸 내 앞에서 추는거임ㅋㅋㅋㅋㅋ 그것도 알몸으로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거보고 겁나ㅋㅋㅋㅋ 짱 웃겨가지고서ㅋㅋㅋㅋㅋㅋㅋ그때 진짜ㅋㅋㅋㅋㅋㅋ 숨넘어가기 직전까지 웃은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는 저번주 일요일인가 토요일인가에 있었던일임.내가 원래 밥먹다가 똥싸러 자주 가는데 주말에는 어무이가 일나가서 집에 언니랑 나밖에 없음.한 4시? 그정도까지 집이 계속 비어서 아침먹을때 노트북 식탁까지 가지고가서 나는 엑소영상보고 언니는 런닝맨보면서 먹어. 근데 그때도 어김없이 똥이 마려운거야.그때 하필 엑소 컬투쇼나온거 보고있어서 끊고 똥싸러가기는 좀 모하고 해서 걍 노트북들고 화장실가서 계속 똥싸면서 컬투쇼보는데 갑자기 언니가 오는거임.그래서 또 뭔짓할려고 오나 이러고 보고있는데 갑자기 내 싸대기를 갈김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 나 똥싸다가 봉변당함ㅋㅋㅋㅋㅋㅋㅋ겁나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 언니가 원래 내 싸대기를 즐겨 갈기긴 하지만 똥싸다가 갈김당한건 내가 진짜 살다가 처음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 너무 짜증나가지고서 아 뭐하냐고!!! 이러면서 소리질렀는데 그래도 계속 때리니까 맞으면서도 그 상황이 너무 웃긴거야ㅋㅋㅋㅋㅋㅋ 아니 똥싸고있는데 똥 끊기면 어떻함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니 어렸을때 똥참다가 변비걸려서 똥꼬아프다고 운적있는데 막 그거 생각나고ㅋㅋㅋㅋ 나도 변비걸리면 어떻하냐고 소리지를려다가 그얘기꺼내면 언니가 나한테 불꽃싸다구날릴것같아서 그냥 짜져있음. 나중에 왜때렸냐고 물어보니까 내얼굴만보면 짜증난데ㅋㅋㅋㅋㅋ
이번꺼는 위에꺼랑 그냥 이어지는거임.ㅇㅇ언니한테 싸다구맞고 겁나 기분나빠서 일부러 똥싸고 물 안내림. 내 아름다운 똥이나 봐라 이러면서 일부러 변기 뚜껑도 안내리고 진짜 언니한테 등짝맞을각오하고 그랬는데 언니가 드디어 화장실에 들어감. 변기를 딱 보너니 우리방에 들어와서 내 목을 조름ㅋㅋㅋㅋㅋㅋ 그땤ㅋㅋㅋㅋ 그러면서도 겁나 웃겨가지고 나 막 꺽꺽거리면서 웃고 언니가 병신이냐? 자폐아냐? 이러면서 계속 목 조르다가 진짜 실신할것같아서 내가 막 놓으라고하니까 화장실로 끌고가서 니가 니손으로 물 내리라고함ㅋㅋㅋㅋㅋㅋ 근데 화장실에 내 똥냄새가 퍼진거임. 와 진짜 내 똥냄새가 그렇게 심할줄은 몰랐다. 그래서 급하게 물 내림.
이건 한국에서 있었던일인데, 12월 31일이면 mbc에서 가요대전같은거 하잖아, 그때가...음... 어... 내가 초등학교때였을꺼임. 5학년땐가? 그때였던거같은데 하여튼 그때 우리가족이 안방에 모여서 가요대전을 보고있었는데 그... 1월 1일 딱 자정에 무슨 종치는거하기 조금 전에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거야. 그래서 아 오줌마려 이러고 딱 일어났는데 언니가 내가먼저 갈거임. 이러고 나 막 밀치고 나가는거야. 그때 안방이 조금 많이 좁았거든? 그래서 침대 끝쪽에 그.. 매트리스하고 나무? 플라스틱? 하여튼 그 사이에 새끼손가락이 껴서 꺽인거야. 그때 나 엄청 막 울고 어무이랑 할무이가 언니 겁나 혼내고, 근데 1월 1일이면 공휴일이여서 문여는데 없잖아, 응급실 빼고. 근데 응급실은 비싸니까 1월 2일 돼서 딱 정형외과가서 새끼손가락 깁스함. 이건 별로 재미 없넹
아, 이건 올해 초? 그정도에 있었던일인데 그때는 어무이가 학교다닐때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집이 비어있었음. 그러면 우리둘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는데 진짜 내가 언니랑 집에 단둘이있는거 겁나 싫어하거든? 진짜 겁나 괴롭힘. 겁나 짜증나. 이건 겁나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됨. 진짜 와 나 욕은 안하기로해서 못하겠고ㅠㅠ 하여튼 진짜 겁나겁나 짜증남. 그래서 언제한번 진짜 내가 너무 짜증난적이 있었음. 그래서 부엌 서랍열고 식칼을 꺼내서 언니 겁만줄라고 식칼들고 언니 겁나 쫒아갔는데 언니가 어무이방으로 숨은거임. 그래서 내가 문 쾅쾅쾅쾅 두드리면서 나와!!! 막 이러고 언니는 방 안에서 겁나 공포에 질린 목소리고 미안해 잘못했어 계속 그러길래 그냥 다시 부억으로 돌아간척하고 한동안 문 옆에서 대기타고있었음. 아무소리도 안들리니까 언니가 문을 살며서 열길래 내가 칼 들고 벌떡 일어나서 문 열라고하니까 언니가 으악 소리지르면서 진짜 어마어마한힘으로 문 닫음. 진짜 나 겁나 깜놀ㅋㅋㅋㅋ 언니 힘이 그정도로 센줄은 몰랐음ㅋㅋㅋㅋ 그렇게 식칼소동이 끝난줄알았음. 거기서부터가 시작이였던거임. 언니가 나한테 무릎꿇으면서 빌길래 이번한번만 봐준다는식으로하고 식칼 다시 집어 넣음. 근데 한참 지나고나서 내가 언니 계속 놀리고하니까 이번엔 언니가 식칼들고 나 쫒아옴ㅋㅋㅋㅋ 나 진짜 언니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ㅋㅋㅋㅋㅋ 우리언니가 한번 화나면 진짜 나 죽일기세로 겁나 때리는데 언니 표정이 겁나 화난표정이였음. 그래서 나 진짜ㅋㅋㅋㅋ 내가 이거쓰면서 ㅋㅋㅋㅋ거리는데 이건 진짜 레알 웃을일이 아닌게 언니가 식칼로 문 찍으려고까지했던거같음 와 진짜 나 그때 지리는줄알았음. 나 진짜 언니한테 내가 무릎 꿇을까? 막 이러면서까지 애원했던걸로 기억함... 그 이후로는 진짜 식칼들고 절때 못설치겠더라ㄷㄷ


여기까지가 내 뇌의 한계인것같다... 이 외에도 목욕탕가서 서로 손잡고 빙글빙글돌다가 나 턱깨져서 피난것도 있는데 그건 너무 오래된일이라서 기억이 잘 안남;; 하여튼 별의별일 다 있었음.ㅇㅇ쓰고나니까 별로 재미있지도 않네;;그래도 베플되면 우리언니 셀카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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