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20대 여대생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슴 ~~
남자친구는 연상임
1년정도 만났고 남자친구는 대학교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슴 ㅋㅋ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는 자주 부모님집에 내려감
부모님을 뵈러가는것 까진 좋음
보고싶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주말에 계속 보다가 안만나면 빈자리가
느껴져 심심함 ㅜㅜ(주말커풀ㅠ)
또 어느 날은 나는 남자친구 사람들중에 몇순위정도냐고 물어보니깐 ' 가족이 1순위고 너는 2순위야'라고 함
그럼 난 연애할사람이야 결혼할 사람이야?라고 물어보니
'우린 연애사이지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는 아직 아니잖아
그리고 결혼은 집안끼리 결정해서 해야하는거지 '
어느 여자가 듣고 와 가족을 엄청 생각하구나
역시 내남자친구야 하면서 기뻐하겠슴?
또 누가 우린 연애사이야 이말을 듣고 기뻐함?
(혹시 있을지도 모름;;)
서운은 했어도 이해는 했슴
나도 부모님이 1순위이긴 하지
그래도 2순위가 어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어리고 결혼할 나이는 아니긴하지 하면서
넘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때부터 발동이 걸림
남자친구 폰이 내폰이고 내폰이 남자친구 폰인데
어느날 남자친구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남자친구 엄마가 톡을 보냄
내 사진을 보고 '나처럼 사납게 생겼네'
'이 여우는 누구야?'
저걸 보고 기분 좋을리가 있겠슴?
분명히 내가 남자친구에게 듣기론
약간 털털하시고 쿨하시며 아들 연애사에 신경안쓰시는분
이라고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날 싫어하시나?
이런 저런 생각뿐이였슴
얼굴도 뵌적이 없는데 내얼굴로만 판단하시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슴
언제 한번은 데이트 하는 도중에
아버지가 잠깐 올라오셨다는 말을 듣고 가버림
같이 가기엔 내꼴이 말이 아니였슴
역시나 또 난 세컨이였슴
그래도 어쩌겠삼 20년정도 같이 사신분이랑
나랑 비교가 됨???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 추석때 가족끼리 놀러간다길래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은
조금만 빨리와서 얼굴이라도
보고싶어서 물어보니
추석은 가족이랑보내는 시간아니냐면서 다그침
난 그저 그냥 하루종일 아니여도 추석기념으로
얼굴만 보자는건데 그렇게 힘든건가라는 생각들로 가득참
근데 또 이해함 ㅋ
그래도 생각해서 추석 명절선물과 처음으로 안부문자
보내드림 나름 마음에 드셨는지
이번에 결혼하는 친누나 결혼식에 오라고 초대하심
그러고선
갑자기 어제 밤 토요일에 온다는거임 부모님이랑 같이ㅋ
자취하고 한번도 집 안왔다고 자고 가신다고하심
난 그 말듣고 남자친구집가서 청소해주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멍청한건가?
그리고
남자친구가 부모님 그 다음 날 가실것같다고
데이트 하자고 함
기분좋아서 있었는데 몇시간후
월요일날 가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장난함?짜증이 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느낌이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엄마말에는 꼼짝도 못하겠구나 이생각????
난 맨날 이해하고 닥치고 살아야하는건지
한두번도 아니고 데이트 잡아놓으면
부모님이 오랬다고 이해하라고 하는것도
이제 점점 진절머리가 남
그냥 처음부터 안맞는건지
그리고 한두번은 이해 아니 10번은 이해가는데
앞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나는 항상 뒷전일꺼라는 생각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건가?
남자친구 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알아서 잘하니
할께 없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남자친구한테 잘했으면 잘했지
못하지도 않았슴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톡커님들 생각엔 어떠셈
ㅠㅠㅠㅠ
ㅜㅜㅜ
ㅠㅠㅠㅠ더 만나야하나 내가 이해해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