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키우는 순덕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아..순덕이는 남자애고요 제가 생후 일주일쯤 됐을때 길가다 박스에서 주워서 분뮤먹이고 배변 도와주고해서 이때껏 키웠는데...
이번에 예정에 없던 생후 1달된 둘째가 찾아왔어요.
순덕이가 길고양이들한테도 적대감을 많이 드러낸터라
키우지 못하게되면 입양보내려 했는데 의외로 얌전히 잘 챙겨주고 함께 있더라고요.
그래서 둘째가 됐는데 둘째가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둘째가 활발해도 너~~~무 활발해서 울 순덕이가 힘들어하네요;;
물론 둘째는 놀자고 하는걸텐데 우리 순덕인 힘들어하네요.. 물고 올라타고 갑자기 덤비고...
상처도 많이 생기고...
원래 활발한 둘째가 들어오면 이런건가요??서열정리도 안되는거같고..순덕인 공격보단 하악 한번 하고 피해버리고...전 순덕이만 감싸게 되네요..
또 순덕일 엄마집에 데려다 놓으면 순길인 순덕일 찾고...휴...
어떡해야 순덕이가 좀 편해지려나요...ㅠㅠ
둘다 좋게 데리고있고는 싶은데...
내 피같고 내 살같은 순덕이가 요로코롬 힘들어하고 잠도 깊이 못자고...
원래 저랑 같이 안잤는데 순길이땜에 하루 옆에 품고 꼭 안고 잤더니 고르륵하며 코까지 골고 자더라고요 ㅠㅠ
두마릴 잘 지내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순덕이만 감싸면 둘째한텐 안좋을 것 같은데...ㅠ 울 순길 순덕 사진 투척하며 답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