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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흠칫!하는 이야기

현짱뇽짱 |2013.09.24 17:31
조회 635 |추천 4

 

 

 

안녕?

갑자기 비오니깐 퍼뜩 떠오르는 얘기가 있어서

끄적끄적해보려고해짱

왜냐하면 나는 지금 할게...음슴...

 

 

 

 

 

 

이건 내 경험담은 아니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시골가서 할아버지한테 주워 듣고온 이야기야

 

그래서인지 아주 실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조금 픽션같은 이야긴데

 

더불어 내 기억속에서도 아주 정확하게 남아있는게 아닌지라 구라 1%를 섞어서...쉿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 뭔가 어울려서 얘기해주고싶어윙크

 

 

 

 

 

 

 

 

친구네 시골에는 땅이 있는데 농사를 짓거나 뭔가를 하려고해도 꼭 망해버리는 부지가 있데

 

모양이 논처럼 생겼다고 했었는데 논 두렁이 있다는 뜻같아;

 

아무튼 곡식을 심어도 항상 흉작이였었데 그 이유가

 

비가 아주 조금만 와도 논두렁까지 물이 차올랐다는거야 그래서 곡식이 머리까지 잠겨버린다는 거지

(논에는 원래 물이 차는거 아니냐고 반박했더니 친구 왈 '곡식이 물에 잠겨버리면 살겠냐? 미역이야?'라고 쿠사리 먹었었어)

 

근데 그렇게된 이유가...

 

 

 

 

once upon a time

 

그곳엔 작은 웅덩이같은 연못이 있었는데

 

그 연못을 메우고 움막(?) 아니 오두막을 지었고 얼마 뒤

 

비가 내리던 날 오두막에서 사람이 익사해 죽었다는 거야

 

사람이 익사할 수가 없는 장소였던거지 그런데 여자는 익사체로 발견된거지

 

그런데 아무리 수사를 해봐도 그 여자가 옮겨진 흔적이나 타살의 흔적도 안보였데

 

오로지 그냥 익사.

 

한가지 이상한 점은 그 오두막 자체가 꼭 누가 물에 푹 담궜다가 꺼낸것처럼 물에 쩔어있었데

 

하지만 정황상 그 전날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비에 젖은것이라고 볼수밖에 없었데

 

근데 그 뒤로도 비가 오기만 하면 사람이고 개고 고양이고 산짐승같은 것들도 그 자리에서 계속 죽어나갔고

 

사인은 모두 익사였데

 

도무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였던거지

그래서 오두막은 허물고 농사를 지어봤지만 곡식도 모두 썩어버려

현재는 비어있는 부지가 되었고 근처에는 아주 크게 '접근금지' 라고 써있는 표지판도 만들었다고해.

 

 

그리고 아직도 이상하게 여우비라도 잠깐 오기만하면 그 곳은 금새 물이 차오르는게 보인다고해

 

 

 

아마도 그 연못에 살고있던 무엇인가가 허락없이 집을 없애버린 인간에 대한 복수(?)같은게 아닐까 지레짐작해봐음흉

 

 

그리고 조금더 현실적으로 접근 해보자면 원래가 물이 고이는 지형이라던가.. 아... 음...

오두막이 쩔어있었댔지... 그렇다면 잠깐사이에 쓰나미가 몰아친다거나; 음..아...

 

 

아참! 이 얘기를 해준 내 친구도 개구리랑 참새가 죽어있는걸 봤다는데...

개구리랑 참새도 익사 한걸까?

 

 

 

세상엔 알수없는 일들이 참 많아? 그치?윙크

 

 

 

 

 

 

쓰다보니 곧 퇴근이야!! 아 설레인다// 부끄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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