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솔직히, 얼굴 오크고 가슴 납작하고 다 좋아! 누가 누구 외모 평가할 입장은 아니니까! 그런데 뚱뚱하지만 않으면 돼! 진짜 그거 딱 하나야.
계란말이랑 제육볶음 잘 했으면 좋겠고, 백화점은 세일 때만 가는 여자였으면 좋겠어
영화 볼 때 팝콘이랑 콜라는 내가 쏠께 하고 먼저 말하는 여자면 기립 박수!
단체로 놀러가서 내가 고기굽고 있을 때 옆에서 심심하지 말라고 자꾸 말 거는 여자면, 진짜 초 대박. 내가 눈이 나빠서 운전을 잘 못 하는데, 나 대신 운전 열심히 연습하는 여자! 하이힐 보다, 청바지에 스니커즈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여자!
스테이크 먹고 싶대서 소고기 사러 갔더니, 전화로 3분 햄버그 스테이크 사오라는 여자! 내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을 같이 바라봐 주고, 같이 공부해주는 여자.
이런 여자 있으면 나도 앞으로 이렇게 할꺼야. 잘 들어봐.
니가 친구들이랑 모처럼 클럽 간다고 하니까, 맘편히 놀고 오라고 할꺼야. 가서 근육있고 돈 많은 남자한테 부킹 당해서 비싼 양주 비싼 음식 실컷 얻어 먹고 그 남자 꽐라시키고 집에 들어오라고 할거야. 난 너를 믿으니까. 넌 그런 지혜로운 여자니까.
니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자주 못 해주지만, 니가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안 할거야.
항상 너랑 있으면 긴장할꺼야. 너보다 앞서 가지 않고 항상 옆에 있거나 뒤에서 걷는 사랑을 할꺼야. 그러면서 니가 어려울 때 가장 든든한 빽이 될거야. 찌질하고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남잔데! 그 정도 필살기는 있어야 될꺼 아니야!
널 사랑하는 만큼, 니가 좋아하는 친구, 가족, 지인들 모두한테 깍듯이 잘 할꺼고, 그 사람들이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믿게 만들어버릴꺼야. 무슨 말인지 알아? 넌 이기적이지 못 하고 남을 더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니까. 그래서 나도 널 닮아갈거야. 너의 그 지혜와 마음을!
아직도 내가 외모 따지는 분들이 '도대체 어떻게 생긴 여자가 그래?' 라고 말씀하실까봐. 내가 참고하라고 사진 한 장 퍼왔어. 딱 이정도였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ㅈㅅ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할께.대한민국 남자 여자들이여! 우리 서로 키워주는 사랑을 하자! 파이팅!
내 페이스북이야. 친추 많이 걸어줘! 요 베이베!
https://www.facebook.com/youngmin.lee.5059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