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피임약을 봤어요
아
|2013.10.04 08:12
조회 32,431 |추천 10
채널이 19 하자니 이건 아닌것 같고, 청소년 성으로 했는데.. 우선 청소년은 아니에요.
어제 엄마가 저 외출하다 온 사이에
집안 청소를 싹 해놓으셨더라구요
평소엔 제 방에 안들어오시기 때문에
피임 목적으로 먹는 피임약을 책상 서랍안 넣어뒀었어요.
근데 그걸 찾으셔가지고 ....
조용히 절 불러내시더라구요.
ㅇㅇ아, 이게 뭐니?
여기서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모른척할까 당황하지않은척 당당한척 해야해 ㅋㅋㅋ 이러면서;
저 - 이게 왜? (속은 덜덜덜)
엄마 - 이 약 왜 가지고 있어?
저 - 엄마, 내 나이가 몇인데. 5년 사귄 남자친구도 있는거 알잖아 (25살임;)
엄마 - 앞으로 조심해라, 가봐
이래서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심장 터질듯 쿵쾅쿵쾅;
별 말도 없으시고, 이해해주시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제 피임약 ㅋㅋㅋ 안주더라구요. 약 어디갔어? 하니까
버렸데요, 그게 필요해? 이러시는데 ㅜㅜ
암묵적으로
닥치고
관계
그만두란 얘기겠죠 ㅠㅠ?
- 베플몯|2013.10.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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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한마디할께요 먼저 솔직히 베플보구 웃음이나옵니다. 자기딸이 콘돔사용안하고 피임약먹어서 그렇다구? 철이없어도 우째..내 생각엔 속상해서 그런거에요 부모한테 딸은 아들과는 사뭇다른 무언가의 느낌이 있습니다. 지켜주고 싶고 아껴주고싶은 그런거. 그런 딸이 혼전에 일을 벌린다는 사실을 알면 첨엔 당황하겠죠. 그것도 딸가방에서 피임약을 봤는대 왜 당황하지 안겠어요.분명히 그때 어머님은 마음의 평정을 얻을려고 많은 노력했을겁니다. 따님아 어머님한테 쉬는날 여행이나 식사하면서 나도 이제 많이컷고 내 앞날에 대해서도 내가 잘 알아서 할거라는 안심도 시켜주구요 또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다음에 인사한번 드린다는 말도하구요.님이 남친애대해서 숨기게 되면 뜻뜻하지 안다는거고 부모님 걱정도 더 커져만갑니다. 부디 어머님께 놀라게해서 죄송하다는말과 나도이제 많이컷다는 느낌이 들게 해두세요. 모녀지간이 더 좋아질겁니다
- 베플걍|2013.10.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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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생리주리때문에 먹는다고 하면 될꺼같은데.. 실제로도 생리주기땜에먹는사람도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