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사는 거대 토이푸들 후치가 왔습니다.
첫사진은 후치 어릴적 사진부터.. ^^
오늘 펫클리닉을 다녀왔어요. 정기 검진차..
헌데 우리 후치가...
후치가...
드뎌 9개월차에 7.5킬로를 찍었답니다. 짝짝!!!
이렇게 크도록 원했던 바는 아니지만 어차피 큰거 즐기기로 했답니다. ^^
의사샘 말로는 쫌 더 클거라네요. ㅋㅋㅋㅋ
클리닉에서 차례를 기다려요..
기다리면서 몸무게 차트표를 봤더니 싱가폴에선 토이푸들 무게를 3~7킬로까지 규정지은걸 봤어요. 아직은 7킬로대니깐 싱가폴에선 아직 후치가 토이푸들이라고 불릴수 있겠죠?
헌데 3개월전 중성화 수술해준 선생님이 보더니 애가 왜 이렇게 컸냐고 놀라시더군요.
그땐 6개월차에 5킬로 찍었었구요.
3개월전에 택시타고 수술받고 온 이후로 다시 병원행으로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첨으로 승차거부를 여러번 당했네요. ㅠㅠ 애가 넘 커보였는지.. 기사님들이 손사래를 치며 가버리시데요. 울 후치 실수도 안하고 똑똑한데.. 어쨋든 갔다와서 피곤한지 침대에 누웠어요.
이젠 침대위에도 훌쩍 혼자서 잘도 올라가요.
제가 책상에 앉아 뭘 먹을때마다 이렇게 허벅지 위에 앞발을 올리곤 간절하게 쳐다봐요.
절대 거절하지 못하게..
지금은 식탁밑에서 보내는 간절한 눈빛.. 한입만 주세요~~~!!
이 아이는 옆집사는 파피용이예요. 이름은 Jon.. 우린 쫑이라고 불러요.
매일 우리집에 후치보러 놀러온답니다. ![]()
쫑은 1살반쯤 되었는데.. 첨엔 우리 아기후치에 비해 엄청 커보였는데,
지금은 후치가 배 가까이 커요.![]()
우리딸 말이 "엄마, 옆집개는 왜 점점 작아져??" 하길래 제가..
"아니야.. 옆집개는 항상 같은 모습인데, 우리 후치가 커지는거야.."
오늘 펫클리닉 같다온뒤 옆집 아이들이 또 놀러 왔네요.
옆집엔 새 식구가 생겼어요.
파피용 말고.. 또 다른 믹스견을 친구네 집에서 데려오셨데요.
울딸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는 이 아이 이름은 "Boy".. 딸아이가 얜 돼지같이 생겼데요.![]()
카리스마 있는 두 깜찍이들.. ㅋㅋ
전에 글 올렸을때 어떤 분께서 토이푸들이 갑자기 커져서 유기되는 케이스들이 많다고 해서 놀랐었는데.. 커져도 이렇게 인형같이 귀여울수 있답니다. 우리 아가들 끝까지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