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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데리고 왔어요~

냐옹 |2013.10.07 13:20
조회 7,759 |추천 58

안녕하세요~

 

길냥이를 데려 온지 딱 3일되는 초보 냥이 언니입니다.

 

울 냥이를 처음 만난건 출근길에 차도에서 입니다.

 

출근을 하고 있는데 차도옆에 뭔가 쪼그려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에 차를 세우고

 

그쪽으로 갔더니 새끼냥이가 세상을 다 산냥 쪼그려 앉아있었더랬죠 ....

 

그래서 언능 차에 실어서 회사를 왔는데, 너무 기운이 없어해서 상자에 넣고

 

물을 줬더니 많이는 못먹고 손에 묻힌것만 먹더라고요~

 

그리고 퇴근길에 동물병원을 들렸는데... 뜨든 ! 고양이 몸에 파리가 알을 낳다는거에요 ㅠㅠ

 

그래두 금방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

 

이미 그 냥이가 세상을 포기한것같다라고 말씀하시곤 3일 버티면 많이 버틴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집에 데리고와서 목욕도 시켜주고 회충약도 먹였더니 괜찮아 졌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그날 저녁 ..... 이 녀석이 맘대로 돌아다니라고 거실에 놨는데

 

벽에 쿵 문에 쿵 .. 하는 겁니다 .. 말도 못 알아듣고 눈도 안보이고 거기다

 

걸음걸이도 제대로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밤새 생각했는데 병원을 한번 더 다녀와서

 

정 치료가 안되면.. 이라는 나쁜 생각까지 먹었습니다 .

 

그리고 담날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냥아~ 라고 부르는데 이녀석이 쫑끗 ! 하는게 아닙니까 !!!!

 

호호호히히히 완전 신이나서 병원을 갔는데 눈도 정상이고 움직임도 활발해졌는데

 

아직은 탈진상태라 눈은 당분간 안보일꺼라고 좀 더 지켜보자고 하시고

 

이녀석 살 수 있을 거랍니다.

 

그래서 이름을 지어줬어용 뽀송이라고^- ^

 

제가 비록 고냥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래는 못 키우지만 건강하고 씩씩해지면

 

예방접종까지 해서 분양해줄 생각입니다 ^- ^

 

욘석 보면 볼 수록 귀엽고 새침해요 ㅋㅋ 부르면 알면서도 모른척 고개돌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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