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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주인을 찾습니다(인천, 주안/도화)

보라 |2013.10.08 07:19
조회 2,635 |추천 17

10월 4일, 골목에서 마주친 고양이 한마리가 집까지 따라옵니다.

발바닥과 귀를 보니 맨질맨질 보송보송한게 타고난 깔끔쟁이이거나 집나온지 얼마 안된것 같아보입니다.

4~6개월령으로 추정되며 꼬리끝이 꺽여있습니다. 갈색눈, 분홍코, 분홍젤리입니다.

 

 

아이라인 없는 청순한 ..남아입니다;

코에 얼룩은 딱정이인지 원래 색인지 아직 구분이 안갑니다.

 

 

아직 어린 주제에 펑퍼짐한 궁댕이를 자랑합니다.

원래 이렇게 궁디가 커다랗나요? 가슴통이랑 너무 차이가 납니다.

첫날 봤을땐 이렇게 퍼져있지 않았던것 같은데 말입니다..

 

 

 

첫날은 옹그리고 자더니 이틀째부턴 제 세상인냥 쭉 뻗어버립니다.

 

 

 

털이 뭉쳐있는건 꾹꾹이를 하며 지 가슴팍을 빨아대기 때문입니다.

허공에 꾹꾹이 시전중..

양쪽 몸통에 원 무늬가 있습니다.

 

 

 

첫날 물로만 샤워시켰을때 그루밍하는 모습입니다.

만지던가 말던가 그루밍에 열중해 있습니다.

며칠 지켜보니, 손발이랑 몸통은 털이 빠질세라 열심히 닦아대는데 머리랑 똥꼬는 잘 안닦습니다 ㅡㅜ

 

 

 

머리맡에 누워있는걸 좋아합니다.

예쁘게 사진찍는것도 기술이 필요하네요...으으

 

 

 

사실 저희 집에서 키우고도 싶은데.. 이미 사료에 화장실까지 사다 바쳤지만 집에 곰팡이가 많아서 불안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반려동물을 키울 준비도 안되있습니다..

 

일단 주인이 있다면 찾아주는게 먼저라서 글 올립니다.

고다나 냥이네 카페에도 글 올리고 실제 몇분과 사진 주고받으며 연락이 됐지만 아직 주인은 못찾은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본주인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버린거면 맑은날 벼락이나 콱 맞아버려랏!)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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