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판을 즐겨보던 흔한 고2여자판녀입니다.
항상 보기만하던 제가 오늘은
저희 오빠 얘기를쓰려합니다.
저에게는 2명의 오빠가 있습니다.
그 중 둘째오빠는 제목처럼 남들과는
다릅니다. 장애가 있거든요.
겉으로 봐서는 티가 잘 안나지만
얘기만 나누면 바로 티가 납니다.
그래도 많은 노력끝에
지금은거의 정상인처럼
생각하고 말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왜 둘째오빠는
첫째오빠와 다른지
왜 남들과 다른지
이해하지 못했고
오빠를 싫어했고 숨기기 바빴습니다.
그런데도 오빠는 항상 절 챙겨주기만
했습니다.
비오는날 제가 우산안가져나왔을까봐
마중도 나오고
자기가 힘들게 일해서(장애인들이 일하는 곳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번 돈으로
용돈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항상 주기만 했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까지 오빠에게
마음을 닫고있었습니다.
그랬던제가 조금씩 오빠에게
마음을 열게된 계기가있었습니다.
하루는 오빠한테 왜그러냐며
엄마한테 혼나고 방에있었는데
거실에서 오빠와 엄마의 얘기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대화를 듣던
저는 그동안 오빠한테 미안했던것들이
생각나면서 울었습니다...
오빠가 엄마에게 저를 왜 혼냈냐고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애 왜 다그치냐고 엄마가 그러면 오히려 나 더싫어한다고 나도 처음에는 미웠지만 내 동생이고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 있는거고 내가 노력하면 괜찮아진다면서
엄마를 나무라는겁니다.
저는 그날 밤 많은생각을했고
이제 부터라도 오빠한테
잘해야겠다싶어서
조금씩 노력하며
사소한거부터 챙겨주었습니다.
오빠는 사소한거하나에도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했고
저와 오빠의 사이는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며칠전에 오빠와 마트를
갔다오다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오빠가 저를 구하다 다쳤습니다.
저는 뼈에 살짝 금가고
타박상에 그쳤지만
오빠가.......너무 많이 다쳤습니다....
여기저기 부러져서
수술을 했습니다.
병원에 갈때마다
너무 미안합니다.
오빠는 날 이렇게 위해주는데
난 그동안 뭘한걸까하며
후회됩니다.
오빠가 이글이 보게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오빠에게 한마디하려합니다.
오빠...
그동안 고마웠고
너무 미안해...
오빠 퇴원하면 앞으로는
내가 받은거만큼
잘해줄께
오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