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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너무 죄책감이들어요

20 |2013.10.12 16:26
조회 15,990 |추천 7

20살 대학생입니다

2월 오티에서 같은과 오빠를 만나서 개강하자마자 사귀었고

6월에 오빠랑 크게 싸운 후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집에 내려와있을때 전남친 생각에 많이 힘들었는데

알바하다가 동갑인 남자애를 만나게 됐습니다

걔가 먼저 저한테 호감을 표시했고

너무 적극적인 모습에 이 사람이라면 전남친을 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사랑하는것보다 사랑받는게 좋은거겠지라는 생각에 사귀었습니다

두달도 안돼서 잠자리도 가졌고요

그러다가 개강하기 전에 다시 제가 학교때문에 서울로 올라올 시점에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자기가 후회한다고 펑펑 울면서 전화를 하는데 그 모습에 다시 무너졌습니다
한번 다시 꼭 보고싶다고 해서 나왔는데 제 얼굴을 보자마자 어쩔 줄 모르고 절 껴안고 우는데
저도 같이 눈물이 나면서 역시 난 이사람을 못잊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방(저희동네)에서 사귄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친한테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제가 집에 내려갔을때 남자를 만난 일도 잠자리를 한 일도 모르는데
다시 저를 끔찍하게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죄를 짓는것같고
지금 남친하고 잠자리를 할때마다도 전남친하고 잠자리를 했던게 죄스럽고 그래요
저 어떡하면좋죠..
추천수7
반대수5
베플JIN|2013.10.13 05:39
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이 잇습니다. 저는 전여친에게 돌아가고 죄책감에 두배, 세배 더 잘해줫습니다. 이미 벌어진일은 주워 담을수 없으니 남친에게 전보다 더 잘해준다면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벗을수 잇지 않을까요?
베플ㅡㅡ|2013.10.12 17:13
그렇게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친분께 사실대로 얘기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이 댓글에 반대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윤리적으로 부정하니까요. 그치만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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