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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밀어낸 이유 ,

여자마음 |2013.10.13 10:12
조회 351 |추천 3

 

진심이라는 단어를 귀로만 듣고

마음으로는 느끼지 못해서일까..

 

나는 널 바라볼때 단점 하나하나 조차도 이쁘고 멋있고

어떤 모습이던 상관없이 내사람이니

니 기준에 남들이 이상하게 볼거같다 생각하는

너의 모습 모두 사랑함을 표현했다.

 

니 바닥까지 내가 끌어 안는다는건..

내겐 최고의 표현이고 ,

진실된 내 모습을 다 오픈하며

최대한으로 너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돌아오는건..

 

니가 날 조아하니까 나도 널 조아한다는듯 오해하게 만들정도의

무덤덤한 태도.....

난 떠오르기 싫던, 그와 당신의 모습이 잠시 겹쳐보였다.

 

당신은 표현을 못하는건가 , 아니면 그와 같이 내가 좋아하니 좋아해주는거뿐인가..

고민을 하게 됐다.

 

애정표현이나 자신의속을 말하고 표현하는건

자존심 굽혀진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당신모습에

약간의 왠지모를 배신감과 섭섭함이 몰려오고

 

난 당신을 ...밀어냈지.

 

근데 당신은 잘 몰라서 일까 ...내가 버렸다고만 생각하는구나..

어리석게 아파만 하고 있구나..

 

난...밀어낸 그날 그시점부터 하루도 빼지 않고 기대해왔어

 

당신이 나한테 그렇게 멀어졌다가

내가 너무 생각나... 숨 조차도 고르게 못 쉬게 아파하며

내 빈자리를 느낄때..

곧장 나에게 달려와 안겨서..잘못했다고 눈물콧물 흘리며

"돌아오라고" .."내가 더 잘하겠다며" 나를 꼬-옥 안고있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나에게 저 사랑스러운 모습은

당신 입장에서는 자존심 없는 사람이겠지만

나에겐 그저 내 남자의 진심이다..

 

쪽팔리다 생각하던 머리보다

보고싶어서 ..아파죽겠는 그 마음을

보여주는 최고의 헌신적인 모습

 

그 모습은 아마도 머리를 거치지 않아도

마음100%만 고스란히 나에게 전달 될텐데

 

하지만 사실 나도 이렇게 글을 쓰는걸 보면

이미 알고 있는거 같지? ...절대 안올거라는거

 

서서히 당신도 ... 나에게서 헌신짝이 되겠지?

미련하게도 이제와 다시 보고싶다고 연락오는 놈들처럼

나중에 시간 지나..사랑은 주는 것 보다 받는게 편한걸 알고 있는

그 잘난 자존심이 수그러지고

 

우리가 서로가 무덤덤한 사이가 될때...쯤에서야

다른 헌신이된채로 재회할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

아 마음이 허해진다ㅡㅡ

 

내가 당신을 아끼고 소중했던 마음과

당신에게 느끼던 약간의 진심들 까지도

자꾸만 어느 틈새로 새어나가는 기분....

 

쉽게 말해서 당신 같은 남자들이 하는말로는

... 오늘은 유난히 더 춥다.

 

 

from : H J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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