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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올려봐요 조언구합니다.

조언구합니다 |2013.10.13 21:47
조회 123 |추천 0

저는 일반회사에 다니는 직딩입니다.

 

저는  4살차이 나는 대기업다니는 남친과 2년정도 연애중입니다.

 

제 남친은  착하고 성실하고 약속시간에 매일 늦어도 짜증 한번 안내는 정말 좋은사람이 예요

 

그러나 지금  남친에겐 이천만원 정도의 빚이있습니다. 

 

예전에 사고도 있었고 주식에도 손댄적이있어서 그렇다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 사실을 알고 조금 당황했었지만

 

그래도 4년동안 8천에서 그정도 갚아나가는걸 보면

 

성실하고  나한테 말 안했다면 끝까지 몰랐을텐데 말해주니 한편으로는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데이트비용도 월 얼마씩 모아서 데이트하기로 했고 추가로 드는비용은 남친이 충당하면서

 

저는 매달 남친에게 데이트비용으로 주었었죠.

 

저희는  장거리 연애라서 자주는 못보고 주말에만 보거든요

 

그렇다해서 몇시간걸려서 만나는거는 아니고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남친은 자가용이 있어서 제가 남친에게 가기보다는 대부분은 저한테 와서 데이트를 합니다.

 

모든 연인사이가 그렇듯이  돈에 대해서 민감할껍니다. 저희도 그렇고요

 

오빠가 여유가 아직없으니까  내가 이해해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이게 점점 지쳐가네요.

 

이제는 데이트할때 항상 얼만지 비싼지 이런것만 보이게되고  배고파도 부담될까봐 그냥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저녁을 간간이 해결하기도 합니다.

 

접때는 혼자 일주일정도 자유여행 하고왔는데 저한테 선물하나도 안사왔더라고요

 

사왔었는데 공항에서 뺏겼다고하는데 그것도  그냥 부담되니깐 거짓말하는거같기도하고

 

저도 최근에 뱅기타고 여행갔다와서 비싸진않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선물이라고 줬었는데..

 

어디 놀러가자라면 혼자 운전하기 힘들다고 하고  기름값은 얼마고 식비랑 숙소비는 얼마고. ..

 

저도 총비용의 반정도는 부담할생각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니깐 여행갈기분에 좋았다가 기운빠지고..

 

오빠주변후배여친이 계속 잘사돌라고 한다고  그후배한테 니가 사주는버릇을 들여서 그렇다고..

 

자기는 여친이 데이트비용 같이 쓴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던데.. 

 

저는 창피하지만 그여자가 조금 부럽더라고요... 

 

사람은  구멍날랑말랑하는 양말도 버리지않고 신고 쓸데 없는데 돈쓰는거 싫어하는

 

검소하고 착한사람인데.. 돈얘기가 나오면 저한테만 쓰는돈을 아까워한다는 느낌을 받게되어

 

초라해지는거 같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못된심보라서 이런생각을하는지..

 

푸념하게되네요.. 저한테 힘이될만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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