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들다하는 음슴체 나도 느낌아니까 써보겠음
오늘 약속이있어서 저녘열시사십분쯤 집에서나왔음
길을가는데 어떤커플이 엉덩이쭉빼밀고
차밑에서 뭘끄집어내고있는거임
그냥그러녀니했는데 야옹야옹소리가들렸음
어두워서잘 안보였는데 그냥 그러려니하고지나갔음
그러다 종이가방을까먹고 놓고와서 다시 빽해서 집쪽으로걸어갔음
종이가방을들고 아르바이트를가는 친언니랑같이 길을 걷고있는데
언니가 마트에 뭐사러 잠깐갔음
나는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그커플들이 가고없었음
딱봤는데 뭔가 작은고양이하나가있는거임
가봤는데 완전 새끼고양이...
일이개월정도 되보이는 작은고양이가 가만히앉아서 날보고있는거임!!
그래서 데리고왔음... 일단 그땐 집에아무도없었기때문에
언니가알바하는데 데리고가겠다함
그러고 친구를만나고있는데 전화가온거임
고양이가 초록색설사를 마구마구 싸고있다는거임!!
배가빵빵하고 꼬리가축쳐지고 뜨겁다고했음
그래서 이십사시간동물병원 여덟일곱군데 전화해서 겨우겨우 병원하나를 찾아서
친구랑나랑 데려갔음
고양이가 누가뭘잘못먹인것같다고 함...
아니면 백혈구가 줄어드는 어떤병(무슨병인지기억이안남)
그병에 감염된거라고 일단 검사를 했는데 음성반응이나왔음
근데 그게잠복기일수도 있다고함...
수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누가 한두시간전에 먹이면안되는걸
먹였을확율이 제일높다고함...
지금 예방주사놓고 약도맥이고 따뜻하게해주고있는데
아직 설사하고 열남...
새끼고양이를 차밑에서 억지로꺼내서 발바닥에도 까지고 상처가났음
덕분에 어미랑도헤어지게됐음... 아직 이유식단계라 사료도잘못먹는 핏덩인데...
여러분들 동물들을향한 애정과사랑 굉장히 좋은거고
고마운데 그 애정이 동물들한테 해를끼칠수도있어요
동물들은 그냥 쓰다듬어주는것만으로 충분한 애정을느낍니다
ㅜㅜ
일단 길냥이가 다낳을때까진 저의가보호할껀데요...
혹시 고양이를키울만한 충분한여건과 환경. 또는 그럴마음이있으신분들은 덧글을남겨주세요... 부탁드릴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감사!!!^*^
마지막으로 고양이사진!
이름은 젤리라고지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