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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겪은 귀신이야기-1

호주남녀 |2013.10.24 22:59
조회 889 |추천 6

안녕하세요 호주에 이민와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호주남녀입니다.

앞으로 몇편에 나누어서 유학생활중 저와 제와이프, 그리고 지금 같이일하고 있는 병원직원들이 겪었던 귀신이야기를 할게요..

 

첫이야기인만큼 각설하고 흠..흠...GO GO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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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0년전 그니까 "오!!!필씅 코리아가 끝나고 열기가 한참동안 머물렀던 강산이 한번 변하기 전에 겪은 일입니다.

 

저와 제 와이프 (그때는 둘다 유학생) 는 시드니 시티 한복판 중국마을 근처 큰 아파트를 계약하고 쉐어생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순수한 목적에 돈 아끼자고 같이 산거임!! 요상한 상상은 금물!!! ㅡ.ㅡ;;a)

저와 제 와이프는 작은방에서 지냈고 마스터룸 (그니깐,,방 사이즈가 더 크고 화장실도 따로 딸려있어서 여학우들 세명이서 지냄) 그리고 마루에 병풍같이 세워놓고 그때 당시 친하던 형님이 거주하며 오손도손 지내고 있었습니다.

 

전 살아생전 귀신을 본적도 들은적도 느껴본적도 없는 아주아주 건강한 술,담배,농구...그리고 여자친구가 전부인 스물다섯 건장한 청년이었고 제 와이프'(당시 여친)도 그런 귀접현상따위는 개나 줘버려 하는 아주 당돌하고 발랄한 처자였습니다.

 

처음 그 일이 있던날입니다.

당시 날씨는 해는 쨍쨍하고 너무 더워서 수업을 갈수 없을정도로 지쳐있던 12월 어느날이었습죠..(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계절이 한국과 반대입니다. 그래서 우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따위는 없고 30도를 넘는 크리스마스라..흰수염덥수룩한 산타가 아닌 비키니입은 엉짱언니들이 빨간 비키니로 바닷가를 거닙니다...하핫!!)

 

저와 제 여친은 당시 유행하던 한국 드라마를 비디오로 빌려 마루에서 감상중이었습니다.

(넵..당시는 인터넷이 상당히 느리고 호주는 한국에 비해 IT산업이 10년은 낙후되있던 상황..고로 다운로드따위는 있지도 않던 시절입니다). 암튼 너무 비디오 보며 너무 더워하던 중 여친이 샤워를 하러 샤워실로 갔었습죠..

 

전 아무 생각없이 담배 한대 물고 계속 시청중에...갑자기..여친이 겁에 질린 하지만 담담한 목소리로 "오빠~~!"하고 부르며 샤워실에서 물기도 다 닦지 않은채 뛰어나오는 겁니다.

 

전 무슨일이냐고...왜 그렇게 허겁지겁이냐고 물었었었었써요...

 

"화장실에서 귀신...봤어..."

"와떠뻒!!! 뭔소리여??"

 

저는 날이더워 여친이 더위먹고 헛것을 본거겠거니 하고 대수롭게 생각치 않을려고 했는데....계속 궁금궁금??

 

"어찌 생겼는데? 아니..어디 있는데?"

.

.

.

.

.

.

.

.

"내가 머리감고 있는데...머리 샴푸하고 헹굴려고 눈을 떴더니...눈앞에..공중에 떠서 나 쳐다보고 있었어..."

 

"쒰!!!!"

 

즉각 .달려가서 화장실을 확인했을땐..역시나...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상황을 그려보자면..

 

 

뭐...대충 저정도??

 

갤공책 1으로 그려서 그런지 디테일이 좀 떨어지넴...

 

암튼..그...뭔가를 본 여친은 화들짝 놀라서 눈을 질끈 감았다..떴는데..흔적도 없이 사라졌더랍니다..

 

눈앞에..공중에 붕붕떠서..노려볼땐 언제고...

 

그리고..전..속으로 들던 생각이 있었었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며칠간의 악몽은 상상도 못한채로....

 

 

반응봐서..다음편..더 쎈 이야기 올리겠습니다..아니..지금은 간볼때가 아니니 아무튼..내일쯤..올리겠습니다..해야할 리서치가 산만큼 쌓여 있어서리...

 

그럼..빠이빠이! 짜이찌엔! 사요나라!!

 

해브 어 굿 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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