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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사람들한테 욕먹고 있습니다.

내가뭘잘못... |2013.10.25 00:19
조회 161 |추천 0

정말 짜증나 죽겠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빤히 쳐다보고 한숨 쉬는 사람들도 있고 지들끼리 숙덕거리고

심지어 절보고 짜증내는 사람들도 있고 나이드신 분들도 절 얹짢은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안좋게 보시내요.

그런데 웃긴건 도대체 제게 무슨 소문이 도는지 전 모른다는겁니다.

살면서 뭔가 크게 잘못한것도 없고 평소 사교성이 크게 좋은편도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며 조용히 잘 살고있었는데, 도대체 사람들이 제게 무슨 불만이 있어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표정은 굳어 버리고

사람들 시선 마주치는것도 껄끄러워서 일부로 시선 바닥에 내리 꽃고 다니고있네요.

사람들이 절 빤히 쳐다봐도 일부로 못본척 합니다. 시선 마주치기 두려워서요.

사람들 수근대는 소리 신경쓰다보니 귀는 밝아져가지고 상대방 눈빛, 가는 소리만 들어도

절 욕하는지 눈치챌 정도까지 되버렸네요. 거기에또 제 소심한 성격에 못들은척 하니

몇몇 사람들은 대놓고 지나가면서 저 들으라는듯이 떠드네요.

 

사람들이 제 욕하는 것도 가지가지입니다. 못생겼다. 누구 닮았다. 똑같이생겼다. 아 짜증나. 아 XX. 얼굴은 착하게 생겼는데. 그외 외모비하 발언위주로 많이 들은거같네요.

못들을 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요근래에 평생 먹을 욕 다 먹은거같네요.

 

처음에는 중,고딩들 사이에서 저에 대한 얘기가 돌다가 나중에는 같이 버스에 타시는 노인분들, 마을 주민분들 까지 다 퍼진것 같더군요. 젊은 사람들말고 나이 들을 만큼 들은 아저씨, 아줌마들

까지도 절 보면서 자기들끼리 뭐라카는데.. 가끔은 내가 진짜 뭘 잘못했나 란 생각까기 들정도네요. 진짜 몇몇 분들은 무슨 인간쓰레기 보는것 마냥 제가 똑같이 쳐다봐도 아랑곳 않고

쳐다보는분들도있는데... 밤길 조심하세요.. 진짜로..

(특히 감자탕집 부근에서 빤히 쳐다보던 아줌마.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이렇게 생활한지도 벌써 2년 가까이 되가네요. 정말 처음 사람들이 제욕하는 걸 느꼈을땐

너무 분통 터지고 짜증나서 우울증까지 걸릴뻔했는데 요즘은 절 째려보는 사람들을 다

때려 죽이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정말 뜬소문만으로 사람을 이렇게까지 모욕해도 되는건가요.

한순간에 무슨 역적이 된 느낌이네요.

 

제발 저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만 째려보시고 욕좀 그만하세요.

아니면 제가 눈치 못채게라도 해주시던가요. 아니면 절 때리세요. 반 죽여 드릴테니까.

그리고 정말 제가 그렇게나 꼴도보기 싫으신가본데 그럼 1년만 참아주세요.

제가 알아서 사라져 드릴테니까.. 여기서 20년 넘게 살았지만 이제 더이상 여기서 살고싶지않네요.

 

어느 지역인지 언급 조차도 못하겠네요. 이글에 대한 또 이상한 소문 돌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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